성경과 구원역사 내용 분석 - 감상문 / 독후감

소개

성경과 구원역사 내용 분석 - 감상문 / 독후감

목차

<제 1장 역사책>
<제 2장 구원역사>
<제 3장 언약역사>
<제 4장 하늘과 땅>
<제 5장 문화와 하나님의 부르심>
<제 6장 역사 속의 자유>
<제 7장 계시의 역사>
<제 8장 점진적인 계시>
<제 9장 성경을 역사로서 읽음>
<제 10장 견본과 본보기>
<제 11장 하나님의 율법과 도덕주의>
<제 12장 예언과 역사>
<제 13장 구원의 날과 마지막 일들>
<제 14장 성경의 언어>

본문내용

<제 1장 역사책>
성경은 수 세기에 걸쳐서 그 신뢰성과 정확성에 대하여 공격을 받아왔다. 이른바 ‘고등비평가들’(higher critics)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갖는 신적 권위를 부인하고, 성경을 단지 인간의 작품인 일반 서적들과 같은 수준의 책으로 간주한다.
우리는 성경을 과학책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는 점에 쉽게 동의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성경은 역사책도 아니다’라는 결론을 끌어내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사실 성경은 하나의 역사책이다. 그러나 성경은 단순한 역사책이 아닌 훨씬 그 이상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성경을 역사책으로 받아들이기 꺼려하는 이유는, 성경에 기록된 기적 같은 사건들 때문일 것이다. 이 외에도 여전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저자들은 현대역사가들처럼 사건에 세심하거나 조직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많은 불평을 하고 있지만 이 역시 그 기록자체가 거짓된 내용이 아니라면 그것이 짧거나 완전하리만큼 상세하지 않다고 해도 그것은 여전히 진리이기 때문에 그것이 거짓으로 변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들이 역사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점은 역사적 진리란 단지 사건들과 그 세부사항들에 의해서만 판가름 나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오랜 세월에 걸친 일련의 역사적 사건들을 짧게 기록한다고 해서 이 기록이 그 동일한 사건들을 더 상세하고 길게 서술한 기록보다 그 진실성에 있어서 뒤쳐지는 것은 아니다. 바로 이 점이 우리가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생애와 그 사역의 역사를 공부할 때 더욱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사실이다.
우리는 ‘자세하다’는 것과 ‘사실이다’라는 것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성경은 다른 무엇이라기보다는 역사책인 것이다. 성경이 우리에게 알려주고자 한 것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그분의 특별한 소유가 된 하나님 백성의 개괄적인 역사인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가 명심해야 할 점은, 성경의 기록은 우리를 가르치고 우리를 성숙 시키려고 기록된 것이지 우리의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기록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성경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교훈들로 가득한 역사책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과 언약관계 안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우리를 인도할 교훈인 토라(Torah, 율법)의 형식으로 역사를 펼쳐간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