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십이곡

소개

<도산십이곡>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도산십이곡>

1. <도산십이곡발>

1-1. 창작시기 및 창작의도

2. <도산십이곡> 분석

2-1. <도산십이곡>의 내용이해
2-1-1. 前六曲 (言志)
2-1-2. 後六曲 (言學)

2-2. <도산십이곡>의 구조
2-2-1. 언지(言志)의 성격과 구조
2-2-2. 언학(言學)의 성격과 구조

2-3. <도산십이곡>의 표현기법
2-3-1. 대우
2-3-2. 반복

3. <도산십이곡>의 문학사적 의의



Ⅲ. 맺음말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이황(李滉)은 중종, 명종 때의 문신, 학자로 <도산십이곡>은 관직에서 물러나 도산서원에서 후학을 가르치던 때에 지은 12수의 연시조이다. 전후 각 6곡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도산전후 육곡` 또는 `도산육곡`이라고도 불리는데 지은이의 친필로 된 목판본이 도산서원에 전한다. 이 작품의 끝에 붙인 `도산십이곡 발`에는 작자가 시조를 짓게 된 경위와 우리 시가를 대하는 그의 문학관이 잘 드러나 있다.
본고에서는 <도산십이곡발>을 통해 창작시기와 창작의도를 파악하고, <도산십이곡>의 내용을 살펴본뒤, 전육곡과 전후곡의 성격과 구조, <도산십이곡>의 표현기법을 알아보겠다. 그리고 작품이 가지고 있는 문학사적 의의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도산십이곡>

1. <도산십이곡발>

1-1. 창작시기 및 창작의도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의 창작시기에는 두 가지 주장이 있다. 첫째로는 <도산십이곡발(陶山十二曲跋)>에 “가정년 을축 저문 봄 16일 도산 노인 쓴다.(嘉靖四十四 乙丑 暮春 旣望 山老 書)”고 한 기록을 근거로 하여 퇴계가 그의 나이 65세인 1565년(명종 20년)에 지었다는 주장 서수생, 「퇴계문학의 연구」, 『한국의 철학』 창간호, 경북대 퇴계학연구소, 1973, p.129-130.
이다. 둘째는 이보다 앞선 60 혹은 61세에 지었으리라는 것이다. 이는 발문의 “…당분간 한 벌을 써서 상자에 넣어 놓고, 때때로 내어 스스로 살피고…(姑寫一件藏之篋笥 時取玩以自省)”라는 기록을 근거 서원섭, 「퇴계의 도산십이곡 연구」, 『한국의 철학』2, 경북대 퇴계학연수고, 1974, p.119-111.
로 한다.
이 두 가지 주장은 약 4, 5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비슷한 시기로 1561~1565년에 창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陶山十二曲>은 작자 퇴계(退溪)가 벼슬에서 물러나 고향의 도산서당에 은거하며 지내던 말년에 창작한 시조이다. 최현재, 「<陶山十二曲>의 창작의도와 ‘溫柔敦厚’의 의미」, 한국문학회(韓國文學會), 2005, p.172.

<도산십이곡발>에 나타난 퇴계의 생각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기존시가에 대한 불만. 둘째, 노래할 수 있어야하고 노래하려면 시속말로 엮어야 한다는 것. 셋째, 이것을 노래함으로써 더러운 마음을 씻고 감발유통하여 서로 간에 유익함이 있다는 것이다. 김상진, 「<陶山十二曲>의 創作背景과 作品世界」, 한양대학교 한양어문연구회, 1993, p.286.

참고자료

· 김기탁, 「<도산십이곡> 소고」, 『한민족어문학 권4』, 한민족어문학회, 1977.
· 김상진, 「<도산십이곡>의 창작배경과 작품세계」, 한양대학교 한양어문연구회, 1993.
· 서수생, 「퇴계문학의 연구」, 『한국의 철학』 창간호, 경북대 퇴계학연구소, 1973,
· 서원섭, 「퇴계의 도산십이곡 연구」, 『한국의 철학』2, 경북대 퇴계학연수소, 1974,
· 성기옥, 「<도산십이곡>의 구조와 의미」, 한국시가학회, 2002.
· 성기옥, 「<도산십이곡>의 재해석」, 『진단학보』 91호, 2001.
· 정상균, 「이황의 <도산십이곡> 연구」, 『고시가연구 제14집』, 한국고시가문학회, 2004.
· 추교정,「퇴계 이황의 <도산십이곡> 지도론」,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1982
· 최상은, 「경기체가의 풍류적 성격과 사대부 문학의 서정성」, 한국민족어문학회, 1989.
· 최현재, 「<도산십이곡>의 창작의도와 ‘온유돈후’의 의미」, 한국문학회(한국문학회),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