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 노먼 Getting Out』과 『‘night Mother』를 통해 본 남성 중심 사회에서의 여성의 정체성 확립

소개

『Getting Out』과 『‘night Mother』를 통해 본
남성 중심 사회에서의 여성의 정체성 확립

목차

Ⅰ 서론
Ⅱ 이전연구
Ⅲ 연구방법
Ⅳ 분석내용
1 가부장제 속 여성의 정체성
2 여성의 정체성과 자율성의 확립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서만 존재하며 여성들의 정체성 추구에 방해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또한 세 작품에서 모녀관계는 빠지지 않고 나오는 요소이며 여자주인공은 또 다른 여성의 도움으로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것이다.
국내와 국외 연구는 주로 아버지가 부재한 가운데 모녀간의 관계를 통한 여성의 주체성 확립에 바탕을 두고 이루어졌다. 아버지가 부재한 가운데에도 모녀관계에 영향을 주는 사회를 지배하는 가부장제를 비판하고 주인공의 자아가 어머니나 다른 여성과의 유대를 기반으로 확립되어가는 것을 통해 페미니즘드라마의 요소를 분석하고 Norman의 작품을 통해 현실을 다시금 바라보고 있다.

Ⅲ 연구방법

1947년생 미국 여성극작가 Marsha Norman의 대표작 ‘night, Mother는 1983년에 쓰여 진 작품으로 현재까지 여러 나라에서 공연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엄마와 딸의 관계를 통해 여주인공이 자신의 자아와 자주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 희곡은 현대인의 근원적 고독과 일상생활의 비극을 진실되게 묘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마사 노만은 이 작품으로 「뉴욕타임즈」가 명명한 ’연극의 새 목소리들‘의 상징이 되었다. ‘night, Mother는 여성주의 연극으로 분류되나, 정작 서구 페미니즘계에서는 비난을 받으며 거부됐던 연극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작품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어떤 지점에서 평가가 갈라지는 것일까. ‘night, Mother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마사 노먼의 처녀작 Getting Out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두 작품은 모두 여성의 자의식과 실존적 고민, 모녀 관계의 애증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연장선에 놓을 수 있는 희곡들이다.
Getting Out 의 경우 2005년 유씨어터에서 문삼화 연출로 공연된 바 있고 2008년 연극열전에서의 ‘night, Mother 역시 문삼화씨가 연출을 맡았다. 여성연출가와 여성배우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좁은 국내 연극계에서, 여성극작가의 작품을 여성연출, 여성배우가 중심이 되어 올리는 작품이라는

참고자료

· 박주은. 페미니스트 드라마의 이해. 한국학술정보. 2006.
· 김열규. 페미니즘과 문학. 문예출판사. 1990.
· Norman, Marsha. Getting Out. Four Plays. New York: Theatre Communications Group. 1988.
· Norman, Marsha. `night Mother. New York: Hill and Wang. 1983
· Norman, Marsha. 출옥(Getting out). 정문영 옮김. 서울 : 동인.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