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감상평

소개

영화 아일랜드 감상문입니다. 유비쿼터스 기술을 중심으로 한 내용이며, 스토리에 대한 내용은 조금 언급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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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대는 점점 변하고 있다. 컴퓨터를 처음 보고나서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조작해보던 것이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Ubiquitous" 기술이 등장하면서 컴퓨터는 크게 변모하고 있다. 그저 묵묵히 정해진 매뉴얼을 수행하는 기계라고만 생각했는데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생기면서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 스스로 움직이고 있다. 이 “Ubiquitous" 기술이 잘 드러난 영화 중 하나가 바로 2005년에 개봉되었던 <아일랜드>다.
이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은 바로 복제인간들이다. 그러나 자신들은 복제인간인지는 모른 채 지구 종말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존재들이라 믿고 있다. 그것은 영화에 나왔던 “홀로그래피” 때문이다. 이 곳 내의 복제인간들은 홀로그래피로 만들어진 외부 세계의 허상들을 보면서 자신들은 안전한 곳에 살고 있다는 믿음을 더 강하게 심어주고 있었다.

이 곳 사람들은 지구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환상의 섬인 바로 “아일랜드”에 가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Ubiquitous" 기술은 영화 초반부터 줄줄이 이어져 나온다. 주인공인 링컨 6-에코가 악몽을 꾼 후 일어나자, 벽에 내장된 컴퓨터는 그가 간밤에 꾼 꿈을 분석한 결과와 그에 대한 조치사항을 알려준다. 또한 화장실에 가서 변기 앞에 서자 “스크리닝 테스트 중”이라는 메시지가 뜨고, 소변을 보자 “과다나트륨 검색됨, 영양물 컨트롤을 권장함”, “좋은 아침입니다. 외부 오염물은 85%, 맑은 날입니다.”라고 얘기한다. 그래서 이렇게 컴퓨터는 배설물로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적합한 식단을 결정하여 식당에 통보하며, 날씨에 맞춰서 의상과 신발이 준비되어진다. 바로 이런 시스템이 “Ubiquitous computing"이라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