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쓰센스 -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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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쓰센스 - 감상문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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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망받는 정신과 의사가 한명 있었다. 그러한 그의 경력을 증명해주는 자랑스런 의학인상(?)을 수상한 날 가택을 침입한 정체불명의 남자. 그는 의사에게 부르짖는다. 이 모든 것이 너의 치료 잘못때문이라고... 나는 아직도 무섭다고...그리고 의사를 향해 총을 쏘았고 자신도 자살했다.

총을 맞은 복부를 손으로 꽉 쥐고 신음하면서 "나는 괜찮다"는 말을 되내이던 의사역할의 부르스 윌리스... 그후 세월은 흘러 부르스 윌리스는 벤치에 앉아 또 다른 환자의 신상표를 보며 환자를 기다리고 있다.

조그만 꼬마아이는 부르스 윌리스를 보더니 무서운듯 달리기 시작했고 쏜살같이 학교 안으로 숨어버렸다. 자신에게 총을 겨눴던 그 환자와 너무나 똑같은 임상결과를 보이는 이 내성적인 어린아이.. 부르스 윌리스는 이제 다시는 실패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꼬마환자에게 접근하는데 성공한다.

결국 꼬마는 그에게 귀신이 보인다는 놀라운 비밀을 말한다.

정신과 의사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 소년의 비밀... 처음에는 어린나이에 아버지를 잃은 충격으로 인한 과대망상에 정신분열이라고 진단을 내리고 접근하지만 갈수록 꼬여가는 여러 사건들.. 그뿐인가 환자에게 너무 집중하다보니 아내와의 관계는 서먹해지고 아내는 매일 결혼 비디오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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