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등장과 특징,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경제정책,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한반도정책,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과제,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의 평가 고찰

소개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등장과 특징,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경제정책,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한반도정책,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과제,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의 평가 고찰

목차

Ⅰ. 서론

Ⅱ.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등장과 특징
1. 제도화된 권력 이행
2. 대폭적인 인사개편을 통한 실질적 권력 교체
3. 전면적 인사개편과 지도부의 세대교체와 전문화의 확대
4. 지방 배경 지도자들의 대거 진출과 중앙과 지방의 세력 균형

Ⅲ.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경제정책
1. 후진타오 체제의 경제정책기조
2. 향후 중국의 경제전략 및 전망

Ⅳ.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한반도정책
1. 한반도 정책기조가 변화할 여지는 있는가
2. 북중관계의 변화와 지속의 범위는
3. 북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구체적인 입장은 무엇인가

Ⅴ.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 체제의 과제

Ⅵ. 중국 후진타오국가주석의 평가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후진타오는 일곱 살에 우리의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소학교(小學校)에 들어가 한 번 월반을 해서 남들보다 한 해 먼저 졸업했다. 중·고교에서는 월반은 하지 않았지만 성적이 대단히 우수한 학생이었다. 후진타오가 중학과 고교를 다니던 때 중국은 1957년의 반우파(反右派)운동, 1958년의 대약진(大躍進)운동, 1959년의 인민공사(人民公社)정책 추진 등의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다. 평범한 차 가게집 아들은 그런 정치적 풍파(風波)를 모르는 채 시골에서 열심히 공부만 했다. 마오쩌둥·덩샤오핑·장쩌민 등 앞선 지도자들이 중화인민공화국을 건설했거나 건설에 도움을 준 사람이었다면, 후진타오는 이들이 세운 중화인민공화국이 길러낸 첫 지도자인 것이다.
우수한 성적으로 중·고교를 졸업한 후진타오는 중국 최고의 명문 대학 중의 하나인 청화(淸華)대학의 수리(水利)공정학과에 들어갔다. 수리공정학과란 수력발전을 공부하는 학과로 중국인들의 오랜 꿈이 치수(治水) 라는 맥락에서 이해해보면 후진타오는 평범하면서도 애국애족적인 생각으로 대학의 학과를 택한 것으로 생각된다. 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리펑(李鵬)의 전공도 수리공정이었다.
후진타오는 1959년 9월부터 1968년 12월까지 무려 9년간 청화대학에 적을 둔 것으로 돼있다. 당시는 석사·박사학위 과정도 없던 때였으나, 그는 6년간은 학부에, 나머지 3년은 연구원 겸 후배들의 정치교육을 담당하는·정치보도원(政治輔導員)·으로 청화대학에 적을 두고 있었다. 당시 학부는 5년 과정으로 돼 있었으나 중국공산당과 소련공산당간의 이념 충돌로 소련 기술자 1400명이 돌연 철수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현장에 투입할 기술자를 길러내기 위해 1년을 더 다녀야 졸업할 수 있도록 하는 바람에 6년 동안이나 학부에 머물러 있어야 했다. 청화대학에 들어갈 당시 그의 꿈은 수력발전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었다. 그런 꿈에 따라 그는 대학을 졸업한 후 6년간은 수리전력부 기술요원으로 깐수(甘肅)성에 있는 제4공정국에서 일했다. 그러나 1974년 깐수성 건설위원회의 당비서가 되면서 그는 기술자에서 당료로 변신했다. 성 건설위원회의 당비서라면 부청장(副廳長)급의 관리였다. 1981년에는 공산주의 청년단(共靑團) 활동을 시작, 공청단 깐수성 공청단 서기가 됐는데 이것이 후진타오가 수력발전 기술자에서 국가 지도자로 변신하는 계기가 됐다.

참고자료

· 김승채(2000) - 중국과 남북한, 그리고 한반도 통일, 서진영 편, 중국의 대외관계: 동북아 신질서와 중국,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 런즈추·원쓰융(2004) - 대륙을 질주하는 검은말 후진타오, 서울 : 들녘
· 서진영(2003) - 후진타오체제의 중국과 북한 핵 문제 : 중국의 대한반도정책은 변하고 있는가?, 동아시아연구 제7호, 고려대학교 BK21 동아시아교육연구단
· 예쯔청(2005) - 중국의 세계전략
· 조영남(2006) - 후진타오시대의 중국정치, 나남출판
· 정상은(2004) - 후진타오(胡錦濤)시대 개막과 대응방안, KOIMA
· FKI미디어 - 중국의 리더 후진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