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뤼베크

소개

세계문화유산-뤼베크

목차

1.위치
2.뤼베크
3.독일의 역사
4.한자 동맹
5.문화유산
①홀슈타인 문
②마리엔 교회
③부덴부르크 하우스
④시청
⑤성령병원
6.이 외의 구경거리
①함부르크항
②브레멘 거리풍경
③선원조합의 집

본문내용

㉢독일의 역사
한자 동맹의 도시 뤼베크는 독일의 역사와 맞물려 흥망을 함께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뤼베크를 소개하기 전에 독일의 역사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합니다.
고대 북유럽에는 게르만 민족이 살고 있었다. 북유럽이 본고장이었던 게르만 민족은 기후가 좋은 현재의 독일 지역으로 이동하여 알프스 산맥을 경계로 로마 제국에 까지 삶의 터전을 넓히게 되었다. 로마는 300년경 수많은 게르만 족을 로마의 용병으로 채용하기 시작하였다. 카스피해의북쪽과 동쪽 초원 지대에 살던 유목 민족인 훈족의 이동으로 로마제국 영토로 들어오게 되는 소위 `게르만족의 대이동`이 일어난다. 서고트족은 남프랑스와 에스파냐 북부에, 동고트족은 이탈리아에, 반달족은 아프리카에, 부르군트와 프랑크족은 라인강의 중하류 왼쪽 기슭에, 앵글로색슨족은 브리튼에 각각 이동하여 국가를 세웠다. 로마의 군대가 점차 게르만의 용병으로 채워지자, 로마 제국의 세력은 게르만의 손으로 넘어갔다.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후 로마의 땅에 세워진 여러 개의 게르만 나라들 중 라인 강 유역의 프랑크족이 세운 프랑크왕국이 가장 강한 세력을 확보했다. 프랑크족은 라인강 너머에서 지금의 프랑스 지방으로 이동하여 5세기 말에 클로비스가 메로빙거왕조를 열어 프랑크왕국을 세웠다. 751년에 피핀(Pepin)이 메로빙거왕조를 몰아내고 왕위에 올라 카롤링거왕조를 열었다. 카롤루스 대제 때에는 유럽 최대의 왕국을 세웠다. 로마제국이 멸망한 다음 약 400년간 이 프랑크왕국이 유럽을 지배하였으나, 814년 카롤루스대제가 죽은 후 프랑크왕국은 843년 베르됭조약에 의해 동·서 프랑크와 이탈리아로 나누어 삼형제가 각각 다스렸다. 이중 이탈리아 황제이던 맏형 로타르 1세의 죽음이 계기가 되어, 870년 메르센조약이 체결되었다. 영토 가운데 이탈리아는 그의 아들에게 남겨졌고, 로트링겐(로타르의 나라)은 동프랑크 국왕 루트비히 2세와 서프랑크 국왕 카를 2세가 분할하여 가졌다. 이러한 조약은 현재의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의 지리적 기초가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