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이해

소개

북한의 해방부터 현재까지 살펴보았습니다.

북한을 전체적으로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목차

1. 북한체제의 형성과정
2. 북한의 해방정국과 정치파벌
3. 북한의 군사정책과 군사로선
4. 북한의 정치변동과 사회계층의 재분화 과정
5. 경제
6. 문화

본문내용

<북한체제의 형성과정>
북한의 체제는 건당 → 건군 → 건국 순으로 이루어진다. 우선, 건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북한의 현 체제는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상태로 최종목표는 공산주의이다. 하지만 북한은 사회주의, 공산주의 둘 중의 어느 것도 달성하지 못했다. 어찌 되었든 모든 혁명과업은 공산당의 지도하에 수행되어야 한다는 공산주의 이론에 따라 소련 군정이 북한 지역에서 가장 먼저 착수한 것은 당의 창건이었다.
광복 직후 박헌영이 서울에 당(조선공산당)을 만들었기 때문에 북쪽에는 당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하였다. 즉, 레닌주의에 기초한 1국1당주의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소련에서는 한반도에 당을 만들고 싶어하였고, 몇 차례 김일성과 박헌영의 면담이후 1945년 10월 10일 북한 지역만을 관할하는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이 창설된다.
해방 이후 45년 12월 연안파 김두봉이 신민당을 창설하여 위원장을 지냈으나 46년 2월 소련군의 압력으로 조선공산당 북조선 분국과 합쳐져 복조선 노동당이 탄생한다. 이 과정에서 한반도의 중심이 서울에서 평양으로 옮겨가게 되고 남한노동당이란 말도 이때 생겨나게 된다. 48년 8월에는 북조선 노동당에서 김일성을 당 위원장으로 하는 조선 노동당으로 명칭을 바꾼다. 이후 66년 기구개편을 통해 비서체제로 변환하는데 당 최고비서는 김일성이 맡았다.
다음으로 건국에 대해 알아보자. 해방 후 45년 8월 평양에서는 조만식을 중심으로 건국준비위원회 평남도 지회가 만들어진다. 북한지역 내 최초의 정권기관이었으나 10일간 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그 해 8월 말 인민정치위원회가 도단위로 결정되었으나 중앙집권적 조직은 아니었고 역시 몇 개월 가지 않아 사라진다. 이후 5도행정국이 조직된다. 이는 소련고문관들이 직접 지도하는 간접통치기관으로 예비정권기구였다.
1946년 2월 8일 김일성을 위원장으로, 김두봉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북조선 임시 인민 위원회’가 조직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