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감상문]일본영화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를 보고나서

소개

고려대학교 법학일반론 시간에 작성한 법률영화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알찬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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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영화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를 보고나서
2006년도에 개봉된 실화를 바탕으로 일본 사법제도의 문제점을 파헤친 정통 사회영화로서 어쩌면 우리나라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큰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법은 전공하거나 전공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정의란 무엇인가? 또 진정한 재판의 의미란 무엇인가? 라는 심각한 문제제기를 통해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한 사람의 억울한 사람이 나와서는 안된다는 실질적 정의의 한 모습을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재판의 절차가 정의를 실현하고 범죄인을 엄단하기 보다는 행정절차에 얽매여 오히려 죄가 없는 사람을 사법재판이라는 형식으로 단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게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여성의 인권이 열악했던 시절에 대한 반성으로 인해 여성의 인권을 신장시키기 위한 과정의 반작용으로 인해 역차별을 받는 사안에 대해서도 철저한 자기반성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유명 남자배우인 카세 료가 지하철 치한으로 몰려 억울한 누명을 쓰는 역할을 맡아 열연을 하였다. 하지만 법과 정의의 문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단지 주인공이 재수없이 누명을 썼구나라며 자신과는 무관한 일로 치부하며 재미없는 영화로 매도할지 모르지만 언제 자신이 카세 료와 같은 일을 당할지 모른다고 생각한다면 영화를 보는 재미가 한층 더 살아나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하게 된다.
변변한 직업도 없이 프리터라고 불리는 가네코 텟베이는 아르바이트로 전전하는 그냥 사회의 있으나 마나 한 젊은이이다. 그런 직업 탓에 카세료가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날 한 회사에서 텟베이에게 면접을 보고 싶다는 통보를 하게 되고 그나마 요즘 아르바이트도 없어 곤궁한 처지에 있는 텟베이는 부랴부랴 서류와 각종 증빙자료를 준비하여 그 회사로 면접을 보러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게 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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