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윤리문제 : 우리의 다양한 삶

소개

현대사회와 윤리라는 교양을 들으며 섰던 보고서 입니다. 지금까지 들어본 수업 중에 제일로 어려웠던 수업이였지만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은 수업이었습니다. 현대사회와 윤리문제를 중심으로 우리의 다양한 삶과 윤리적 기준에 대한 보고서 입니다.

목차

❒ 활동유형에 따라 윤리적 기준은 왜 다른가?
❒ 사적인 삶과 공적인 삶의 근본적 차이는 무엇인가?
❒ 현실세계를 이탈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세 가지 정신활동의 특징 덕목은?
❒ ❒ ❒ 참고문헌

본문내용

❒ ❒ ❒ 활동유형에 따라 윤리적 기준은 왜 다른가?
`활동적 삶`이라는 용어를 아렌트는 인간의 세 가지 근본활동을 나타낸다. 노동, 작업, 행위가 그것이다. 이것들은 인간이 지상에서 살아가는 데 주어진 기본 조건들에 상응하기 때문에 인간의 근본활동이다. 예컨대 인간이 실존하기 위해서는

✔ 첫째, 하나의 생명으로서 살아 있어야 하며
✔ 둘째, 생성과 소멸을 거듭하는 자연으로부터 벗어난 영속적인 자신의 세계가 있어야 하며
✔ 셋째로, 말과 행위를 통해 이 세계를 공유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나 아렌트는 생명, 세계성, 다원성을 인간 실존의 세 조건이라고 명명했다. 또한 아렌트는 이 조건들에 각각 고유한 활동의 양식을 부여한다. 노동의 동물로서 인간은 자연의 필연성에 예속되어 있다. 다음으로 인간에게 비교적 영속적인 세계를 제공하는 활동은 바로 작업이다. 인공세계를 구성하는 사용물을 생산하는 작업은 수단과 목적의 범주 즉, 도구성의 지배를 받는다. 그렇다면 우리가 창조하는 인공세계의 목적은 어떻게 결정이 되는가? 아렌트는 모든 사람에게 의미있는 공동의 세계에 관한 논의하는 기초적 활동을 행위라고 규정한다. 행위는 노동의 필연성과 작업의 도구성 어느것도 절대화되지 않도록 하고 동시에 서로 유기적 관계를 맺도록 만드는 인간의 기초적 활동이다. 이렇게 노동의 활동은 생명의 조건에, 작업의 활동은 세계성의 조건에 그리고 행위의 활동은 다원성의 조건에 부합한다. 활동유형에 따라 윤리적 기준이 다른 이유는 바로 탄생성과 사멸성 생명, 세계성, 다원성이 인간의 기초적 활동에 부합하는 인간 실존의 조건들이라고 한다면, 탄생성과 사멸성은 이들을 근본적으로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선험적 성격을 띤다.
의 조건 때문이다. 인간이 필연성에 의해 지배받는 생명체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생존을 위해 노동을 할 필요도 없으며 또 죽지 않아도 된다면 굳이 영속적인 인공세계를 건설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한나 아렌트의 사상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우리는 세 가지 인간조건들을 탄생성과 사멸성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세 가지 활동적 삶에서 필요한 윤리적 기준은 다음과 같다. 노동은 생존에 필요한 순환과정이

참고자료

· 아렌트 저, 이진우 역, 『인간의 조건』(한길사, 2002)
· 아렌트 저, 홍원표 역, 『정신의 삶 1 : 사유』(푸른숲, 2004)
· 홍원표, 『현대 정치 철학의 지형 : 언저리에서의 사유』(인간사랑,2002)
· 홍원표, 『현대 사회와 윤리문제 강의안』(한국외국어대학교 강의안,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