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수기] 삼호조선(주)

소개

모교로부터 청탁받아 직접 작성한 취업 성공수기입니다.
`2008년 홍익대학교 취업수기` 책자에 실린글의 원문이기도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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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녕하세요! 취업을 코앞에 둔 4학년 그리고 많은 홍익가족 여러분, 저는 2008년 2월에 기계정보 공학과를 졸업한 00학번 김지용 입니다. 현재는 삼호조선 광양플랜트 생산기획부서에서 생산계획 관리와 공정진행 관리 업무를 맡아 근무하고 있습니다.
처음 홍익대학교로부터 취업수기 원고청탁을 받았을 때 과연, 부족한 제가 여러 홍익 학우여러분들의 취업준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저를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만들어준 모교를 위해 작은 노하우이지만 의미 있는 글로 쓰일 수 있다면 기꺼이 응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1년 전 이맘때 저 역시 취업이라는 압박이 머릿속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턱없이 부족한 3점 초반대의 학점과 기업들의 입사지원 커트라인을 아슬아슬하게 턱걸이 하고 있는 토익점수와 싸우며 수많은 밤을 도서관에서 지새우던 날들이었죠. 아마 대부분의 취업을 압둔 학생여러분들은 1년전 저의 이런 고생스러운 나날을 공감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죠, 언제 끝날지 모르는 힘겨운 취업준비 도중 어느 순간 어렵게만 보이던 취업의 문턱이 저의 손에 잡힐 만큼 다가와 있더군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취업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한 세 가지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신안 학우 여러분들이라면 어느 기업에 지원하더라도 절대 뒤쳐지지 않는 스펙을 소유하고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인재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분명 남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제 경우에는 이공계열 학생들이 가장 취약한 부분이 영어와 경제라고 판단하고 남들과 다를 바 없는, 아니 조금 모자랄지 모르는 저의 이력서에 경제 지식을 피력하고자 했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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