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수업을 읽고

소개

대학교 과제로 제출했던 자료입니다. 총 2장짜리이며 글씨크기는 10포인트 입니다. 20점 만점에 17점 받았습니다. 줄거리+"나의 생각" 위주로 쓴 글 이므로 본인의 스타일대로 수정해서 사용하거나 발췌해서 사용하면 될 듯 싶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생수업. 서점이나 도서관 심지어 내방 책꽂이까지 인생을 논하고 인생에 대해 수업을 해주겠다는 책들은 정말 많다. 나또한 그런류의 책 여러 권을 읽어보았다. 물론 모두가 훌륭한 책이지만 이 책이 뭔가 색다른 어필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나에게 그 이유를 꼽으라면 이 책의 표지부터가 말해주고 있는‘ 죽기직전의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가 아닐까?
이 책은 저자가 죽음 직전의 사람들 수백 명을 인터뷰 하여, 그들이 말하는‘인생에 꼭 배워야 할 것들’을 받아 적어가며 파악한, 삶의 의미를 정리한 책이다. 책 내용이 주로 개개인의 사연 위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모든 장이 실감나고 의미심장하다. 그러니 이 책을 요약해보겠다고 형광펜을 쥐고 읽기 시작했던 나로서는 참 난감하기 그지없었다. 책의 반 이상을 줄칠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 책은 생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들을 수업하고 있고, 그것들을 지금 하라는 교훈을 던져주고 있다.
난 ‘죽기직전’이라는 말이 무서웠다. 내 기억에는 없지만, 나는 어렸을 적에 혹 과장일진 몰라도 기관지에 문제가 있어 죽다 살아났다고 한다. 내가 항상 시간을 헛되이 보내거나 좌절하던 시기에. 또는 아플 때 우리 부모님은 어김없이 날 앉혀놓고 하시는 말씀은“넌 죽다 살아난 만큼...”으로 시작된다. 그래서 어리다면 어린 나이지만 인생이란 것이 무엇이 길래 회의를 느끼고 말로만 듣던 사회의 각박함을 체험하여 힘들 때엔 부모님의 말씀이 떠오르곤 했다. 왜냐면 난 죽다 살아났으므로 힘내어 열심히 살아야 하니까.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 기억에 없는 이야기를 상상해 보기

참고자료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인생수업
· 김형경의 사람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