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케어리 걸

소개

마이 스케어리 뮤지컬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마이 스케어리 걸. (달콤, 살벌한 연인)을 뮤지컬로 만든 것이다.
내용은 영화와 똑같다. 소심하고 까칠한 대학 영어강사 황대우와
이태리 유학을 준비중인 비밀스런 이미나의 우여곡절이 있는 만남을 주제로 한 것이다. 평범하지만 살벌한 이미나를 엘리베이터에서 처음만만 황대우.
황대우는 첫눈에 이미나에게 반한다 하지만 이미나는 무서운 과거를 가지고 있다.
황대우는 연애 한번 못 해본 허리아프고 무뚝뚝한 남자인데 순진한모습과
모범적인듯한 모습이 정말 잘 어울렸다. 이미나는 순진하고 청순할 것 만 같은데
칼을 들고 있는 모습과 시체를 토막내는 장면을보면 참 살벌하고 매력있는 여자인것같다. 미나의 비밀을 알고 있는 룸메이트이자 절친인 백장미와 여행사를 운영하며 자칭 연애박사인 대우의친구 이성식 이 두명이 이미나와 황대우의 달콤살벌한 스토리를 함께하는데 이성식의 말센스와 표정연기 그리고 황대우와 주고받는 대사는 정말 자연스러우면서 배를잡게 만들었다. 백장미의 코러스없는 노래와 걸걸한 목소리, 그리고 눈치없는 행동과 우리집은 여자전용(?) 이 노래를할 때 참 코믹했다. 이 뮤지컬을 보게 된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알아봤을 때 정말 기대가 됬다.
처음 접해보는 뮤지컬이자 내돈주고 보는 것 이라서 기대가 더욱됬다.
오는길에 길을잃어서 차를 버리고 지하철을 타고와서 기분이 안좋았는데
시작하자마자 정신을 사로잡아서 내기분이 어떤줄도 몰랐다.
난 영화 보듯이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는줄 알았는데 내가 앉은곳은 배우들 바로 앞! 정말 배우들의 표정이 다보였다.
실수해서 내쪽으로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무대장치도 참 신기했다.
어두워질 때 움직이라고 바닥에 야광스티커 같은 것도 붙여있고
지하철도 되고 집도 되고 뒷산도 되고 화장실도 되고 엘리베이터 앞 복도도 되고
참신기하고 이런 것도 있구나 하면서 놀랐다.
정말 배우와 함께 즐긴다고 생각하게 됬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