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개론]바람직한 교사상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담임선생님은 도덕과목을 담당하셨는데, 기억에 남을 특별한 교육방법이 있다. 평소 수업방식이 교과서적인 내용의 딱딱한 말과 주입식 교육이 아닌, 예를들어 더불어사는 사회, 사람답게 사는 방법 등과 같은 한 주제를 주어지고 학생들에게 발표와 토론,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셨다. 그로인해 학생들의 발표력과 표현력,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자기의 퇴근시간을 늦춰가며 방과후에 공부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선생님 감독하에 자율적으로 공부를 하도록 유도하여 그날그날 모르는 것이나 부족한 것들을 학생 서로가 서로에게 묻고 답하며 알아가며 학습하였고, 강압적이 아닌 자율적인 공부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 공부에 흥미를 갖게 해주었다. 매일 남아서 공부했던 나는 그 결과 중2때 반등수 15등 밖이었던 성적이 5등까지 오르게 되었고, 눈부신 성적향상을 계기로 “나는 할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갖게 해주신 나에게는 훌륭하고 고마우신 선생님이다
평소 선생님은 반이름을 부를때엔 98305호라고 불러주셨는데, 이것은 98년 3학년 5반 이라는 뜻이고, 뒤에 ‘호’자가 붙음으로 집과 같은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몇반이었는지 기억할 정도로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다. 그래서 인지 내 기억속에 선생님이 좋은 이미지인 천사로, 어머니로 오래오래 기억된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