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성별화,섹슈얼라이제이션에 대한 성찰적 보고서

소개

-본인의‘성별화’,‘섹슈얼라이제이션’에 대한 성찰적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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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수업에서 섹슈얼라이제이션 이란(sexualization) 여성의 성적 매력으로 하여금 내 몸값을 올리려는 것을 뜻한다고 배웠다.
‘마돈나의 이중적 의미’에서 읽었듯이 우리사회는 다리를 벌리고 앉는 것조차 여자는 도발적이고 남자가 하면 괜찮은 행동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사회이다.
꼭 다리뿐만이 아니다. 꼭 애써 찾지 않아도 그런 일들은 평소에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내가 집에 있을 때 우리엄마는 나에게 항상 그런 행동들을 요구했었다.
방이 지저분하면 ‘여자애가 방이 이게 뭐니’이런 잔소리들을 늘 듣고는 하였다. 물론 오빠 방도 지저분하지만 오빠 방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외모 역시 그렇다. 남자들은 마른여자들을 좋아한다. 뚱뚱한 여자는 대부분 게으르다는 것으로 인식된다. 여자가 살찌면 주변사람들은 다이어트 하라고 말하지만 남자들에게는 그런 말은커녕 남자들이 뚱뚱하면 덩치 있어서 좋다거나 든든하다는 말이 나온다.
뚱뚱한 게 미의 기준 이였던 그 시대는 어디로 사라져 버린 걸까.
그리고 항상 내가 엄마에게 듣는 잔소리는 여자애는 얌전해야한다, 여자애가 늦게까지 돌아다니면 안 된다, 여자애가 그렇게 털털해서 어떡하니, 여자애가, 여자애가 . 지금도 항상 그 얘기를 듣고는 한다. 항상 시작은 여자가 인데 왜 그 말이 거기에 들어가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