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특별함에 가장 일차적인 판단의 주체는 바로 미국인들이다. 어차피 한 나라의 역사를 축조해 가는 주체는 그 국가의 구성원인 것이다. 미국인들이 “미국은 특별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타국인이 보는 미국에 대한 평가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다. 이 특별 의식은 본국을 떠나 이민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미국인으로 응집하게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앵글로색슨-프로테스탄트의 이른바 주류 토착주의자들과 비주류 이민자들 사이의 갈등은 피할 수 없었다. 20세기 초 도가니 대 다원주의의 갈등을 거친 후에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적극적인 다문화주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몇몇 예외적인 경우는 있었지만 미국은 다원주의를 받아들였다. 미국은 20세기 후반에 들면서 기존의 백인 ,흑인, 인디언의 범주를 벗어나 세계 여러 곳의 다양한 인종과 민족을 아우르는 초대형 다문화 사회로 돌입하게 되었다. 21세기 중반에 가면 히스패닉계가 백인과 함께 미국의 새로운 주류로 등장할 만큼 미국의 얼굴 색깔은 변할 것이다.
이러한 미국의 특별함을 언급함에 있어서 작가는 네 가지 코드를 우리에게 제시하였다. 프런티어, 민주주의, 지역정서, 다문화주의가 그것이다. 그럼 하나하나에 대한 주장과 근거를 토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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