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의 세계 감상문

소개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목차

1. 남성주의 가부장적 사회를 대변하는 제우스 (Zeus)

2. 제우스에게 권력을 양도한 그의 견제자 헤라 (Hera)

3. 가부장제도에 반하는 모계중심사회 최후의 보루 아프로디테 (Aphrodite)

4. 많은 사람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그리스 신화

5. `그리스 신화의 세계`를 읽고...

본문내용

많은 사람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그리스 신화


그리스 신화를 읽다보면 시간적 순서와 인물 설정등에서 앞뒤가 맞지않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그리스 신화에서는 그리스도교의 성경처럼 오직 하나의 확고한 이야기를 갖고 있지 못하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손을 댄 흔적이 보이는데, 그 중하나 예로 들수 있는것이 바로 신들의 전쟁 초기에 기간테스와의 싸움에서 인간족 대표로 헤라클레스가 나왔다는 점이다. 헤라클레스가 태어나는 것은 제우스가 권력을 잡고 나서도 훨씬 후의 일이니 이 전쟁에서 헤라클레스가 나오는 것은 모순이 된다. 이것의 의미는 지상의 인간들을 대표하는 헤라클레스를 신들의 성스러운 전쟁에 집어넣음으로써 그리스 신화를 좀더 인간중심의 이야기로 이끌기 위한 발판을 만든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스 신화의 세계`를 읽고나서....


그동안 어렸을 때 조그만 동화책으로 읽고 어렴풋이 밖에는 잘 기억이 나지 않던 그리스 신화였다.
이 책을 읽고난 후 깨달았던 것은 지금까지는 그냥 그리스시대에 개성있는 여러 신들의 이야기로만 치부했었던 것이 , 알고보니 그 속에는 그당시 그리스의복잡한 시대적, 사회적 배경들이 어우러져 있는 (조금은 비약이 심할지도 모르지만) 하나의 역사자료로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그리스 신화라는 것이다. 조금만 깊이 들여다 보고 생각해 보면 그 당시의 생활상이나 사상, 도덕관념 ,사회적 관습 등 그리스인들의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상상 할 수 있게한다.
그런 면에서 그리스 신화는 마냥 허구적인 내용만 다룬 말도 안돼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당시 그리스의 모습을 가장 잘표현한 역사책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