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작품의 줄거리
작품의 줄거리는 대략 이러하다.
<흡혈귀>의 실제 작가이자 소설의 화자인 김영하는 자살안내인을 화자로 한 장편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펴낸 이후, 일부 독자로부터 "내가 지금 자살을 하려는데 해 줄 말이 없느냐"는 식의 전화나 편지를 받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런 독자로 생각되는 서울의 김희연이라는 여자로부터 다소 두툼하지만 깔끔한 A4 용지 크기의 편지봉투를 받게 된다. 바쁜 탓에 편지를 읽지 않고 지내던 어느날 밤, 김영하는 김희연이라는 여자로부터 전화를 받게 된다. 편지를 읽지 않았다는 김영하의 말에 여자는 침묵과 그에 이은 침착한 독촉으로 응대하고 전화를 끊는다. 비내리던 가을 밤에 그 순간 천둥번개가 쳐서 김영하는 공포영화에서와 같은 섬뜩함을 느낀다. 전화를 끊고 김영하는 여자의 편지를 읽게 되고, 약간 손질한 여자의 편지가 공개되는 여기서부터 이 액자소설의 본문이 시작된다 (본문에서의 1인칭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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