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들머리에 오르고 있는 한국에는 아직도 씻겨지지 않은 큰 아픔을 안고 있다. 바로 지난 36년 간 일제식민지 시대를 살아왔던 그 상처와 종속의 굴레가 21세기 들머리에 들어선 현시점에 있어서도 치유되고 벗겨지지 않고 있는 것이 그 아픔이다. 그로 인해 한국과 일본은 바로 인접한 국가대 국가로서 대등한 동반자적 관계를 쌓아가지 못하고 아직도 불신과 반목을 계속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 역사는 그냥 흘러가 버린 옛이야기가 아니다. 역사는 "과거는 현재와의 대화"라고 정의한 E.H Carr의 말처럼 현재와 떨어져서 이야기 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과거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것이며 또한 미래에 우리들이 나아가고 해야 할 것들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바로 한국과 일본의 관계 역시 과거를 통해 현재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역사의 일반법칙에 의하여 풀어나가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필수전제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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