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예술의 이해] 쇼생크탈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1.11.27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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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토리의 전개 방식은 다소 복잡하게 구성 되어 있다. 군데군데 복선을 깔고 반전을 고려 하다보니 어쩔수 없는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구성은 아주 탄탄한 것 같다. 모든 쇼트의 처리가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거의 없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독백인데 주인공이 아닌 극중 레드(모건 프리만)의 독백이 자주 개입되어 사건의 장소, 시기, 상황 그리고 심리상태 등을 적절히 암시해 준다. 특히 탈옥 할 때의 반전은 모든 영상을 압도할 만큼 강하게 묘사되어있다. 세트는 실제 교도소에서 촬영한 것 처럼 섬세하고 치밀하게 갖춰져 있어 사실감을 극대화 시키기에 충분하다. 허름한 침대, 낡은 쇠 창살, 식당의 구조, 전등 하나하나 까지 섬세하게 잘 세팅 되어있다. 또, 등장인물 들의 의상또한 간결하게 잘 표현 했다. 간수들은 정복을, 죄수들은 미국을 상징적으로 대표하는 청바지 차림에 죄수번호가 찍혀있는 회색 남방으로 표현했다. 통일된 느낌이 아주 잘 나타난다. 하지만 분장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정확하게 말해서 정교하지 못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시간이 20여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변한건 오직 앤디의 머리카락 색깔뿐이다. 다른 사람들은 전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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