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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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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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영화는 대중에게 메세지를 호소력 있게 전달 할 수 있는 매체이기 때문에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중요시하는 예술분야이다.
특히 북한에서는 영화를 '직관예술'이라고 하여 선전, 선동 의 효과를 증진시키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보고 어떤 예술장르보다 중요시하고 있다.
예컨대 북한 영화는 한국의 영화와는 달리 영화가 해야 할 일과 갖추어야 할 이상적인 형태 등에 대해 구체적인 반향이 정해져 있다.
즉 남녀간의 사랑, 친구간의 우정, 가정과 직장에서의 갈등까지도 극적 감동의 효과를 위한 하나의 촉매제일뿐 결론은 오로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당의 뜻에 따라야 한다는 내용으로 일관되어 있다.
또한 선과 악을 지나치게 작위적으로 구분하거나 대비시켜 그것을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눈물을 보이게 하는 등 신파 주의 요소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서방영화의 주요기능인 오락성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작품소재나 주제선택이 한정되어 있어 결국 김일성 부자 우상화체제옹호를 위한 선전, 선동 차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참고 자료

무비랜드-레디
NK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