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도 슈사꾸의 '침묵'을 읽고..
등록일 200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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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당신을 증거하기 위해 죽어가는 저들이 보이지 않습니까? 저들의 신앙에 무언가 응답을 해주셔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오로지 하느님에 대한 뜨거운 신앙으로 바닷물 속으로 무참히 가라앉아 가는 그들, 농민들...그러나 달라진 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다. 바다는 여전히 잠잠하고 새는 그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을 뿐 하느님은 계속 '침묵'을 지키고 계셨다.......<중략>........하느님께서는 왜 신도들과 신부들이 그렇게 고통받고 죽어 가는데 침묵만 하고 계시는 것일까? 그토록 기도하고 애원하는데 왜 침묵만 지키고 계시는 것일까? 신앙심이 약한 이들이 고통에 못 이겨 돌아서는 것을 왜 보고만 계시는 것일까? 나는 하느님께서 끝까지 침묵하고 계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로드리꼬 신부가 성화를 밟을 때 그를 버리시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답을 해주셨다. '네 발의 아픔은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다. 밟아라' 이 구절을 잊을 수 없다. 아버지께선 우리에게 침묵을 지키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 인간이 원하는 직접적인 형태가 아닌 다른 형태로 우리에게 항상 답해주시고 우리에게 사랑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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