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자동차 산업

목차

2001년 자동차산업 전망
경기는 하강국면에 진입
산업여건
내수는 정체
수출은 견조한 증가
생산은 3.6% 증가

본문내용

2001년 자동차산업 전망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사상 처음 완성차 생산 300만대를 돌파하면서 외환위기의 충격을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2001년에는 대내외적 경제여건 악화의 영향으로 자동차산업이 지난해와 같은 고도성장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판매는 경제성장 둔화, 경제내 불안심리 확대, 실업률 증가 등의 부정적인 영향이 크지만 5%대의 경제성장과 주식시장 회복의 영향으로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대외적으로 미국경기의 하강국면 진입으로 인한 세계 경제성장 둔화의 영향이 있지만 내수시장에서의 판매정체를 수출로 타개하려는 자동차업계의 적극적 수출전략으로 힘입어 순조로운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01년 완성차 생산은 지난해보다 12만대 늘어난 323만대로 예상되며 이로써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완성차 생산 300만대 생산체제를 견고히 구축할 전망이다.

경기는 하강국면에 진입
지난해 8월 이후 경제활동 수준을 나타내는 산업생산지수와 출하지수는 일제히 증가율이 둔화되거나 감소세로 반전되었다. 특히 현재의 경기판단지표로 사용되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2000년 8월에 100.2를 기록한 후 11월까지 연속 3개월 감소했으며 하락폭 역시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998년 8월을 저점으로 시작된 경기상승세는 25개월만에 마무리되고 이제 하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자료

· 한국자동차 산업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