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금융위기의 원인과 대응방안

목차

Ⅰ. 問題의 提起
Ⅱ. 金融危機 展開過程 및 原因 分析
1. 金融危機의 展開過程
2. 金融危機의 原因
Ⅲ. 金融危機가 經濟에 미친 影響
1. 經常收支(BOP)와 外債
2. 金利와 換率
3. 物價와 消費
4. 雇傭과 失業
Ⅳ. 金融危機의 對應方案
Ⅴ. 結言

본문내용

세계 경제의 우등생, 한강의 기적, 아시아의 거대한 용...
과거 3-40년간 한국의 놀라운 발전상을 표현하고 있는 말들이다. 실로 지난 3-40년간 한국은 뒤를 돌아볼 사이도 없이 바삐 달려왔다. 불과 3-40년 전만 해도 80$에 불과하던 한국의 국민소득은 90년대에 들어서면서 10,000달러를 넘어서는 초고속 성장을 이루어냈으며 95년에는 선진국들의 잔치라고 불리우는 OECD의 가입을 비롯하여 교역규모 세계 제 11위라는 마치 기적과도 같은 일들을 해냈다.
그러나, 그동안 한국경제가 너무 앞만 보고 성급히 달려온 탓일까? 단, 몇 해만을 제외하고는 수십년간 매년 6-7%내외의 초고속 성장을 이룩한 한국은 속도와 겉치장에만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자신의 몸이 산산조각이 나고 있는 것도 모르고 지금껏 달려온 것이다. 결국에 페이스를 잃고만 한국경제는 계속되는 난항 끝에 환란이라는 거대한 암초에 좌초될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흔히들 IMF 구제금융 신청의 이유를 환란에서 찾지만 한국경제를 조금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이러한 환란도 70년대 이후 계속 되어온 고질적인 한국병에 기인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신용보다는 정치적 판단에 의해 대출을 하는 취약한 금융구조,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시장기구의 작용을 무시한 듯 마구잡이식으로 메스를 휘둘러대는 정부, 70년대 정부의 보호 하에 자라나 선단식 경영과 방만한 백화점식 경영으로 무조건 외형 키우기에만 미쳐버린 재벌들, 임금상승은 물가상승을 부추긴다는 것도 모른채 임금 올리기와 종신고용을 위한 협상에 목숨을 건 노동자들, 수억대의 뇌물을 받아가며 경제권과의 유착을 유지하는데 혈안이 된 정치권, 해외로 여행 한 번 갔다하면 돈을 다발로 뿌리고 다녀야만 성이 차는 한심한 국민들이 모두 함께 어울어져 만들어낸 한국병이 바로 곧 지금의 한국경제의 문제점인 것이다.
1998년 출범한 새 정부는 현재 이러한 한국병의 근본적 치료를 위한 구조조정에 열을 올림으로써 비록 미진하기는 하나 경제 전반에 걸쳐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우리는 절대로 IMF의 구제금융을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 비록 한국보다 후진국이긴 하지만 멕시코도 구제금융 이후 2년만에 정상을 되찾았고 콧대가 높기로 유명한 나라 영국도 1976년에 구제금융을 받는 수모를 받았다. 게다가 세계경제의 Leader로 군림하고 있는 미국조차도 1960년대 중반 IMF의 구제금융을 받았다. 구제금융을 받고 당혹감과 수치에 빠져 몇 년간을 허송세월할 것이 아니라 국민 전체가 하나가 되어 하루 빨리 구제 금융을 전액 상환하고 한국인의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신경써야 할 것이다.
앞으로 본 논문에서는 한국의 외환위기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를 되돌아보고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도록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