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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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문화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하여 쓴 리포트입니다.
최근 약이나 수술로도 치료하기 힘든 「PC통신중독증」이 중고생은 물론 직장인, 가정주부 사이에도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PC로 대화를 나누는 채팅을 하다보면 새벽까지 이어지는 것이 보통이며 철야통신으로 인한 수면부족 때문에 학교생활이나 회사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우울증이나 불안감, 만성피로에 심한 경우 금단증상까지 보인다. 그렇다고 PC통신을 그만둘 자제력도 없다. 최근에는 인터넷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PC통신중독증」이 심화되고 있다. 인터넷의 다양한 정보검색에 빠져들다 보면 시간과 돈의 소모에 무감각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마치 마약중독과 흡사한 이 「정보화시대의 난치병」은 10대 청소년부터 7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일단 PC통신망이나 인터넷에 접속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희생자가 될 수 있다. 내성적이고 정서가 불안한 사람일수록 통신에 중독 될 가능성이 높다.
인터넷을 빠르고 재미있게 배우고 싶다면 가장 먼저 음란 사이트를 서핑하라는 농담 아닌 농담이 있다. 인터넷 뉴스 그룹과 컴퓨터 통신망을 통해 보급된 O양의 테이프는 영화 <쉬리>를 능가하는 흥행 성적을 올렸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급속하게 전파되었다. 포르노 사이트들은 컨텐츠의 유료화를 통해 오늘날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골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수익모델 창출이란 과제를 일찌감치 해결해 놓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