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성곽
- 최초 등록일
- 2000.09.23
- 최종 저작일
- 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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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곽의 개념
2. 성곽의 기원과 발달
3. 성곽의 특징
4. 성곽의 종류
본문내용
우리 나라 곳곳에는 수많은 성곽이 남아 있다. 높은 산에는 산성(山城), 야트막한 산에는 토성(土城)이 있으며 평지나 바닷가에는 퇴락 했지만 읍성(邑城)의 성벽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성곽이라는 것은 군사적 방어 시설을 의미하여 성(城)은 내성(內城) 을, 곽(郭)은 외성(外城)을 가리키는 것이었는데, 우리 나라에는 그렇게 분명하게 구별 해서 사용하지는 않았으며, 또 조선 시대에는 곽(郭)은 생략하고 성만 쌓기도 하였다.
현재 전국적으로 남아 있는 성지(城地)는 1천2백26곳에 이르며 이러한 성곽의 유적 은 우리 조상들이 우리 역사이래 끊임없이 이어진 외적의 침입에 맞서 이 강토를 지키려 했던 호국 의지의 표상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일찍이 조선 세종 때 양성지(梁誠之)는 "우리 나라는 성곽의 나라"라고 말한 적이 있고, 중국에서도 "고구려 사람들은 성을 잘 쌓고 방어를 잘 하므로 함부로 쳐들어갈 수 없다"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성곽에 관한 연구는 극히 미비하여 몇 편의 논문을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다. 그래도 요즘 많은 연구들이 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래도 이 방면에 대해서 연구가 미비한 것은 이런 성곽에 관한 연구가 한 개인의 힘으로는 전국에 산재한 성곽을 조사하는 일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글을 통하여서 우리 조상의 발자취이고 역사의 매듭인 성곽에 대해 관심이 조금씩이나마 생겨나고 이런 성
곽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