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종교와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0.07.08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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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종교관
● 신흥종교
● 연급신앙(年級信仰)
● 에마
본문내용
● 신흥종교
한편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종교의 본질에 자각이 없는데도 신흥종교가 유행하고 있다. 신흥종교라 해도 그 대부분은 인생을 사는 일반적인 방법과 인간의 행복을 설명한 것이어서 종교사를 뒤집을 정도의 사상이 제기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젊은이들은 교리를 설명하는 교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절대적인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들에게 신흥종교는 `구원의 신`으로 비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일본에는 18만 3천 이상이나 되는 종교법인단체가 존재한다. 그 대부분이 신흥종교로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만도 2천3백개정도는 된다. 현재는 신흥종교붐이라 하여 영매체험이나 초능력 등 아카르트(akarto)적인 요소가 강한 단체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일찍이 신흥종교에 입신하는 이유는 「빈병쟁(貧病爭)」이라 했는데, 최근에는 상황이 바뀌어지고 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신흥종교의 경우 「진리추구」와 같은 지적인 요소가 늘고 있다. 그러나 병(病)은 아직 일정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① 창가학회(創歌學會)
창가학회는 1930년에 마키구치쯔네사부로가 설립한 초등교육 연구단체 창가교육학회에서 비롯된다. 일련정종(日連正宗)의 신자였던 마키구치는 자신의 가치창조 교육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에 일련정종의 신앙생활을 두었다. 전시중에는 자신의 교리에 따라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학회 회원들이 투옥되기도 했다. 1955년에는 정계방면으로 진출하였고, 1964년에 공명당(公明當)을 결성하였다. 고도 경제성장기에 시골에서 도시로 이주한 젊은 노동자를 중심으로 교세는 열화와 같이 번져 나갔다. 공식적으로는 약 1천 7백36만 명의 신자가 있다. 일본 최대의 신흥종교단체로 정·재계에 커다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마르크시즘적인 유물론과 자본주의 모두를 지양하는 제3문명의 창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서 출판사 이름도 제3문명사이고 창가대학도 있다. 평화운동도 하며 반핵운동도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난묘호렌게쿄라 불리는 종파가 바로 이 창가학회이다.
② 옴 진리교
1984년 옴 신선(神仙)회로 시작하여, 1987년에 옴 진리교라 개칭, 창립되었다. 원시불교를 지향하고 다카하시신지를 교조로 하는 GLA의 영향을 받고 있다.명상과 수행에 의해 초능력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