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숙의 `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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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만나는 역사 / 5

김인숙의 `79∼80'

“민중들은 살아 있는 투쟁의 불꽃이다. 어떠한 억압도 그들의 불꽃을 죽이지는 못
한다. 오히려 억압은 그들을 더욱 강고한 힘으로 폭발하게 만들 뿐이다. 그들은 짓
밟히면 짓밟힐수록 더더욱 강력한 힘으로 다시 튀어 오르는 용수철이다. 용수철이
라니! 다이너마이트이다. 수소폭탄이다. 핵폭탄이다!”

김인숙(33)씨의 소설 <79~80>은 1987년 말에 나왔다. 그러나 출간된 지만 10년도 되지 않
은 이 작품을 지금 읽어 보면 매우 오래된 소설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 이전의 70년대나
60년대의 소설보다도 낯선 느낌. 우리말이라는 낯익은 그릇에 담긴 이물스러운 내용물이라
는 점에서는 흡사 북한 소설을 대하고 있는 듯한 거리감조차 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우선 이 소설이 `80년대'의 소산이라는 말로 설명될 수 있을 터이다. `80년대'라고
우리가 말할 때 그것이 서력기원 1980년 1월1일에서 1989년 12월31일까지의 특정한 시간대
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님은 물론이다. 한국적 맥락에서의 80년대란 무엇보다도 정치·사회
적 변혁을 향한 몸부림으로 특징되는 격동의 연대, 불의 연대였다. 물의 포용성보다는 불의
파괴력이 선호됐던 그 연대에는 문학에 대해서도 물이 아닌 불이 될 것이 요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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