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 청소년의 사회적 낙인감이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Social Stigma of Adolescent School-dropouts on Smartphone Addiction: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and Self-Resilienc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 수록지 정보 : 교육문화연구 / 27권 / 6호 / 403 ~ 424페이지
· 저자명 : 송진영, 정경희

초록

본 연구는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낙인감이 스마트폰 중독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그리고 자아존중감과 자아탄력성은 이들 간을 매개하는지 검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조사 배포한 학업중단 청소년 패널조사 5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를 이용하여 회귀분석을 수행하여 매개효과를 분석하고, sobel test를 수행하여 이를 추가적으로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사회적 낙인감이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사회적 낙인감과 스마트폰 중독 간에 자아존중감은 이들 간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 낙인감과 스마트폰 중독 간에 자아탄력성은 이들 간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사회적 낙인감의 감소와 자아존중감·자아탄력성의 향상을 통해 학업중단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의들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d how social stigma affects smartphone addiction and whether self-esteem and self-resilience mediate between them. Data from the 5th year of the panel survey on students who dropped out of school, which was researched and distributed by the Korea Youth Policy Institute, were used.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to analyze mediating effects, and the Sobel test was performed to further verify this. First, it was confirmed that social stigma had an effect on smartphone addiction. Second, self-esteem was found to mediate between social stigma and smartphone addiction. Third, ego resilience was found to mediate between social stigma and smartphone addiction. Based on the results, discussions and implications to reduce smartphone addiction among adolescents who dropped out of school by reducing social stigma and improving self-esteem and self-resilience were present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