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Children’s Overdependence on Smartphones Using Local Children’s Cente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11권 / 5호 / 2241 ~ 2256페이지
· 저자명 : 하나영, 이경은

초록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빈곤 가구와 일반 가구 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영향요인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대구시 내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 934명이며, 자료 분석은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빈곤 가구의 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이 일반 가구 아동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둘째, 빈곤 가구와 일반 가구 아동의 공통적인 스마트폰 과의존 요인은 주의력 결핍, 우울, 공동체적응으로 나타났다. 셋째, 빈곤 가구 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요인은 방임적 양육 태도가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넷째, 일반 가구 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요인은 자아 탄력성과 또래의 지지이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과의존 아동을 위한 지원이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학교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 중심 지원체계에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의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지원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smartphone overdependence of children in poor households who use local children’s centers and children in ordinary households who use local children’s center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934 elementary school students using the local children’s center in Daegu city, and the data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SPSS 22.0 program. First of all, the level of smartphone overdependence among children in poor households was higher than that of children in ordinary households. Second, common smartphone overdependence factors among poor and ordinary household children were shown to be attention deficit, depression and community adaptation. Third, the smartphone overdependence factor of children in poor households was characterized by parents’ laissez-faire parenting. Fourth, the smartphone overdependence factors of children in ordinary household is ego-resilience and peer support. This study suggested the need to establish a support system that organically links resources of local children’s centers and communities to counseling-oriented support systems at schools and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s, where support for overdependent children of smartphones is currently operat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