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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한 인정을 지향하는 공동탐구로서의 평화교육 (Peace Education as Joint Inquiries toward Due Recogn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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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13 최종저작일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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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한 인정을 지향하는 공동탐구로서의 평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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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남북 갈등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평화교육 접근법 제시
    • 🧠 철학적 관점에서 타자 인정의 깊이 있는 이론적 분석
    • 🤝 공동탐구를 통한 실질적인 평화 증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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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교육철학학회
    · 수록지 정보 : 교육철학연구 / 41권 / 2호 / 125 ~ 148페이지
    · 저자명 : 이기범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남북 갈등을 자아와 타자의 인정투쟁이라고 해석하여 인정을 평화교육의 규범으로 설정하고, 합당한 인정을 지향하는 공동탐구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증진하는 교육의 방향을 제안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민주주의와 평화가 하나의 이상으로 결합되어 있는 듀이의 교육철학을 참고하여 평화교육의 보편적인 틀을 설정한다. 설정된 틀은 “자신과 갈등하고 있는 타자를 합당하게 인정하고 이해하여 관계의 변혁 가능성을 모색하는 공동탐구”이다. 공동탐구는 다양한 경험이 공유되고 경험이 적용된 결과를 예견하고 성찰하는 ‘상상적 리허설’로서 더 타당한 공동의 이해와 합의를 생산한다. 그런데 듀이에 의하면, 집단 간의 이질성으로 인한 갈등이 공동탐구를 저해하므로 그 원인이 되는 편협성의 습관을 개방성의 습관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평화교육은 공동탐구를 통해 이질성을 개방성의 계기로 활용함으로써 타자들을 존중하고 타자들과 협력하는 습관을 함양해야 한다. 평화교육을 한반도 상황에 맥락화하기 위해 타자 개념을 활용하여 남북 갈등의 특성을 해석한다. 데리다의 이항대립이론을 참고하면, 남과 북은 서로 타자로서 단지 차이로 인하여 대립할 뿐인데 그 관계가 우열의 인식체계로 왜곡되었음을 인식하고 해체를 시도할 수 있다. 크리스테바의 에브젝트 개념은 자기 안의 이질성을 타자에게 부여하여 혐오감을 증폭시키는 무의식의 작용을 드러냄으로써 타자를 수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그러나 두 이론 모두 자아와 타자의 관계를 권력의 작용만으로 규정하므로 공동탐구와 공동규범이 개입할 여지가 별로 없게 된다. 대안으로 테일러의 인정이론을 원용하여 남과 북의 대립을 정통성에 관한 인정투쟁으로 보고 합당한 인정을 증진함으로써 평화적 관계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평화교육이 공동탐구를 통해 모색해야 할 합당한 인정의 방식으로 1) 가치판단의 유보와 관용, 2) 타자를 자유의지가 있는 행위자로 인정, 3) 타자의 행위능력과 권리 증진에 기여, 그리고 4) 자기 판단기준의 수정을 통한 지평의 융합을 제시한다.

    영어초록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1) to establish due recognition as the normative ground of peace education by means of interpreting the struggle for recognition in inter-Korean relations; and 2) to suggest a mode of joint inquiries which is expected to create due recognition and fused horizons toward peacebuilding. As peace is entwined with democracy in Dewey’s ideal, this study draws a normative framework of peace education from it. This framework denotes a joint inquiry(hereafter ‘JI’) as an imaginative rehearsal in thought for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Others in conflicts and a hope for the transformative possibilities of their relations. Dewey is concerned with a growing habit of intolerance and antagonism that hinders JI. Thus, JI must be renewed to welcome diversities and to form new habits of openness toward the Others by which mutual respect and cooperation prevail over conflict and competition.
    In order to contextualize the inter-Korean conflicts, this study deploys the theory of the Other in line with Derrida’s theory of a binary opposition. This paper examines JI as a means to realize the distortion conspired by the hierarchical dichotomy between the North and the South which has served to legitimize the desire for winning over the Other. It must be deconstructed by JI. Kristeva's notion of the abject invites us for JI to acknowledge that the North and the Others are within us. Through this we shall accommodate, rather than hate, their differences more easily. Yet, both theories appear to claim that all the social relations are imposed by structures of power. Both limit the possibility of JI regulated by a normative framework. As an alternative, this study examines Taylor’s theory of recognition. In this theory, JI can produce viable modes of due recognition. Those are: 1) the suspension of the judgement of worth; 2) the acceptance of the agency of the Others and their potential for internal change; 3) a commitment to the enhancement of the Others’ agency and their human rights; and 4) an attempt for the fusion of the horizons by revising one’s own standards of the judgement. This mode of JI is vital for peace education and can lead us to the peaceful relations out of the struggle for recognition in Korean peninsula.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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