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 중심의 쾌적 학습환경 조성에 있어 주관적 온열 쾌적감 반영을 위한 안면 피부온도의 활용 가능성 탐색 (Exploring the Possibility of Utilizing Facial Skin Temperature for Reflection of Subjective Thermal Comfort Sensation on the Composition of Learner-Centered Comfort Learning Environmen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사회과학연구 / 25권 / 1호 / 3 ~ 13페이지
· 저자명 : 김보성, 민윤기

초록

본 연구는 학습자 중심의 쾌적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환경에 대한 주관적 온열 쾌적감을 객관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으로 안면 피부온도(facial skin temperature; FST)가 활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모사된 실내 학습환경에서 실험 참가자들로 하여금 주관적 온열 쾌적감을 체크하도록 하였으며,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여 실험 참가자들의 안면 피부온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쾌적 방향으로의 주관적 온열 쾌적감 변화시점 전/후로 안면 피부온도가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학습자들이 학습환경에서 지각하는 주관적 온열 쾌적감의 변화를 안면 피부온도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탐지하는 데 어려움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그러나 측정된 주관적 온열 쾌적감의 범주들이 대부분 쾌적 범주에 해당한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불쾌 범주까지 포함하는 주관적 온열 쾌적감의 환경조건에서 안면 피부온도의 특성을 살펴보는 추후연구가 필요하다.

영어초록

This research examined whether the facial skin temperature (FST) could be utilized as the reflective indicator of subjective thermal comfort sensation on the composition of learner-centered comfort learning environment. To do this, participants checked their subjective thermal comfort sensation on the simulated learning environment using the comfort sensation vote (CSV), and their facial skin temperatures were measured by infrared thermal imaging camera during the experiment. As a result, the facial skin temperature of occupants were not different between pre- and post-the point of changing the comfort sensation vote in the direction of comfort. It suggested that the facial skin temperature could not reflected the change of learners’subjective thermal comfort sensation on the learning environment. However, the measured data of the subjective thermal comfort sensation of participants were existed in the comfort category of the comfort sensation vote. Therefore, further study would be needed to examine the possibility of utilizing facial skin temperature on the environment condition including uncomfortable category of the comfort sensation vot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