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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마스와 콜버그를 통해 본 유교문화의 효 : 하나의 시론적 분석 (Filial Piety of Confucian Culture in the Views of Habermas and Kohlberg A Preliminary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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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12 최종저작일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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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마스와 콜버그를 통해 본 유교문화의 효 : 하나의 시론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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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철학적 관점에서 유교문화의 효 개념을 심층 분석
    • 🌐 하버마스와 콜버그의 이론을 통한 도덕과 윤리의 학술적 접근
    • 🔍 동아시아 문화의 규범성을 보편적 관점에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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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정치사상학회
    · 수록지 정보 : 정치사상연구 / 18권 / 2호 / 37 ~ 60페이지
    · 저자명 : 김동현

    초록

    하버마스의 도덕과 윤리에 대한 입장을 그의 “담론윤리”를 위주로 살펴보고 이를 위한 실증적인 논증으로 콜버그의 도덕발달이론을 분석한다. 그럼으로써 하버마스의 도덕과 윤리에 대한 구별을 문화의 초월성과 내재성의 차이로 이해해 보고자 한다. 또한 하버마스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보편적인 규범성을 규명하기 위해 콜버그의 도덕발달이론과 연계하여 살펴보고 동아시아 유교문화의 효 개념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고찰한다. 이로써 논증적 절차에 기반을 둔 윤리적 삶은 도덕과 통합될 수 있다는 보편화원칙에 기반을 둔 하버마스의 담론윤리의 철학적 함의를 규명해 보고자 한다.

    영어초록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plore Jűrgen Habermas’s theory of “discourse ethics”associated with two different standpoints in explicating culture, i.e., ethics as a concrete cultural practice and morality as a transcendent set of principles. In this respect, Habermas tries to overcome the standard charge that a universalist ethic is merely formal and cannot affect substantive ways of life.
    Habermas employs Lawrence Kohlberg’s theory of moral development to reconstruct his moral theory on an empirical basis, and Kohlberg’s moral development theory seems to provide an empirical confirmation of his discourse theory of ethics.
    Kohlberg’s theory of moral development provides a challenge to the practice of filial piety, and thus his work is a bridge between Habermas’s discourse ethics and the question of the normative grounding of political authority in Confucian East Asian culture. The values that underpin filial piety may be described as an example of ethics,which from a Habermasian perspective must be engaged with from the standpoint of morality. In his explication of the moral point of view based on the principle of universalization, Habermas is concerned with the underlying principles of morality that transcend the contextual and historical ethical life. Thus, discourse ethics can transcend cultural manifestations of immanence and transcen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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