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다문화 수용 격차와 영향 요인 분석: 청년층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Analysis of intergenerational multicultural acceptance gap and influencing factors: Focusing on the youth and elderl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다문화콘텐츠연구 / 48호 / 91 ~ 119페이지
· 저자명 : 오유라, 김태환

초록

빠른 고령화 진행속도와 함께 다문화사회로 이행되는 상황에서 세대별 생애 경험이 상이함에 따라 다문화 수용성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021년 국민 다문화 수용성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청년층과 노년층의 다문화 수용 격차와 다문화 수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층이 청년층에 비해 유의미하게 다문화 수용성이 낮았다. 둘째, 다문화 활동과 관련한 변수들이 다문화 수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다문화 정책의 내용에 따라 다문화 수용 방향이 상이하였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가 세대 간 다문화수용성 격차를 확인하고, 다문화 사회로의 바람직한 이행 및 통합을 위한 중요한 정책적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영어초록

As Korea transitions to a multicultural society with a rapid aging process, differences in multicultural acceptance are occurring due to differences in life experiences of each generation. Accordingly, this study used data from the 2021 National Multicultural Acceptance Survey to identify the gap in multicultural acceptance between the young and the elderly and the factors affecting multicultural acceptance. The analysis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elderly showed significantly lower multicultural acceptance than the young. Second, variables related to multicultural activities had a positive effect on multicultural acceptance. Third, the direction of multicultural acceptance differed depending on the content of the multicultural policy. This study confirmed the gap in multicultural acceptance between generations, and this study can be used as important policy basic data for the desirable transition and integration into a multicultural societ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