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자책 출판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소고 (A Note on the Sustainability of Publishing Big Textbook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출판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출판학연구 / 47권 / 1호 / 31 ~ 54페이지
· 저자명 : 박찬수

초록

본 연구는 고령층의 독서 활성화와 큰글자책 출판의 지속가능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큰글자책의 특성은 무엇이며, 역사적 배경은 어떠했는지 살펴보고, 국내 큰글자책 출판현황은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향후 큰글자책 출판의 지속가능성 및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지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독서는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측면에서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른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등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성공적인 노년을 위해서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이에 큰글자책의 부수, 종수, 지원처 등의 증가뿐만 아니라, 양질의 콘텐츠 선별 제공으로 공공도서관에서의 활용도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향후 이용자의 편리성을 감안해 서지통계 정보제공, 소셜미디어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등을 체계화함으로써 출판사들이 자체적으로 큰글자책을 하나의 콘텐츠로 인식하고 직접 출판을 확대하는 문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본 연구는 그 의미가 크다고 본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talize reading and sustainability of publishing large-letter books for the elderly. Therefore, by examining the characteristics of large-letter books, historical background, and the current status of publishing large-letter books in Korea, we will come up with alternatives to the sustainability and revitalization of large-letter books in the future. In addition to the recent increase in the number of large-letter books, species, and support centers, the use and satisfaction of public libraries are increasing due to the rapid increase in the number of people to use.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aims to propose sustainability and revitalization measures such as providing bibliographic information and actively organizing public relations using social media in consideration of the convenience of users at a time when a culture of recognizing large-letter books as a content is desperately need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