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고등평생학습을 통한 세계시민적 주체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새로운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결혼이주여성의 경험분석 (What do Female Marriage Migrants Learn at University?: Construing New Paradigm of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24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7.05 최종저작일 2018.12
24P 미리보기
고등평생학습을 통한 세계시민적 주체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새로운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결혼이주여성의 경험분석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평생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평생교육학연구 / 24권 / 4호 / 93 ~ 116페이지
    · 저자명 : 정민승, 조지연

    초록

    이 연구는 세계시민교육이 정해진 지식을 전달하는 기존의 학교교육적 패러다임으로는 불가능하다는 문제의식 위에서, ‘다문화여성’ 학습자가 어떻게 단일국가의 시민성을 넘어선 세계시민성을 학습하는가를 밝히고자 하였다. 대학 경험을 통해 이들이 획득한 세계시민성은, ‘대학’이라는 자부심 가득한 경험을 경유하여 이루어지며, 비가시적 모성을 건강한 시민성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지구적 문제의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이주여성들은 ‘후진국 소속의 이민자’에서 ‘사회의 리더인 대학생’으로의 위치이동을 통해 외부적-내부적 자존감을 획득하며, 나아가 다문화여성집단의 리더로서 사회적 활동을 전개해나간다. 이들이 스스로를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사회적 존재로 바라보게 되는 것은 ‘주변인적 집단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고등교육에 진입함으로써 중심적 주체의식을 덧입게 되기 때문이다. 즉, 학습자의 경험을 중심축으로 놓을 때, ‘모순적 위치성의 교육적 상승’이 세계시민교육의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시민성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이들의 리더로서의 자의식은, 이성적이라거나 지식의 차원이 아닌, 정서적 연대감을 통해 획득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공동운명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타인에 대한 애정을 통해 생성되는 것으로서, 이질적인 존재에 대한 수용의 과정을 동반한다. 향후 세계시민교육은 학습자의 위치성에 기반하여 정체성의 다중성에 대한 성찰로 학습자 스스로가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서적 지원과 결합할 때에야, 세계시민교육 본연의 의미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Based on the premise that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cannot be achieved through the existing paradigm that only focuses on the transmission of knowledge, this study explores ways in which female marriage migrants learn global citizenship.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 that the female marriage migrants’ self-perception as active and independent social agents allow them to move away from positions in the social periphery while still maintaining their group identity as a non-mainstream migrant group. Thus, when taking the learners’ experience as the central axis, we can consider ‘educational advancement of contradictory positionality’ as an intended trajectory of the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The female marriage migrants’ self-perception as a leader that can be considered as the core of global citizenship seems to be acquired by forming affective connections with others rather than by accumulating knowledge. The affective connections seem to generate ‘allophilia’ by accepting others who are different from oneself but share a sense of common destiny in Korean society. The future of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needs to be coupled with affective support that allows the learners to advance themselves through introspection of their multifaceted identities. Only then, the proper meaning of global citizenship can be realized.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03일 수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2:13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