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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일본번역문학의 수용과 전집의 발간-신구문화사 <일본전후문제작품집>을 중심으로 (The Translated Acceptance of Japanese Literature and Publication of Literary Anthologies in the 1960s - Focusing on the Anthology of Postwar Japanese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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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05 최종저작일 2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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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일본번역문학의 수용과 전집의 발간-신구문화사 &lt;일본전후문제작품집&gt;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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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중서사학회
    · 수록지 정보 : 대중서사연구 / 21권 / 2호 / 7 ~ 38페이지
    · 저자명 : 이종호

    초록

    본 논문은 1960년대라는 시대적 특수성 속에서 신구문화사 <일본전후문제작품집>이 구성되는 일련의 과정과 일본번역문학에 대한 남한 사회의 수용론을 분석하였다. 4.19라는 역사적 사건과 더불어 한국사회에 등장한 <일본전후문제작품집>은 <세계전후문학전집>의 기획 하에 4.19세대를 구매타깃으로 설정하고, 그들의 미적취향과 독서욕망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문화 상품이었다. 공적영역에서 일본문화 수입에 대한 거센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세대론에 기반을 둔 신구문화사의 설득논리는 대등한 문화적 가치교환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 한국의 ‘전후’와 일본의 ‘전후’가 서로 다를 수밖에 없는 현실적 조건 속에서, 편집위원들이 재현해 내는 한국과 일본 전후문학의 구체적 상들은 대등함과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 비록 세대론이나 민족주의의 외장을 두르고 있다 하더라도, 일본문학 수용을 찬성/반대하는 논리 이면에는 일본문화(문학)에 대한 강한 열등의식이 작용하고 있었으며, 일본문학 수용을 비판하는 논의들은 문단은 물론이거니와 출판시장, 한국사회 내부를 향함으로써 단순한 비판을 넘어 반성의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영어초록

    This paper shows how Shingu book Publisher's Literary anthology of postwar Japan was translated, published and accepted in South Korea in the 1960s. With the April 19 revolution, Shingu book publisher made plans for the complete series of Postwar World Literature. Anthology of Postwar Japanese Literature [Ilbon jŏnhu munje jakp'umjip] was a cultural product for both the April 19 generations' aesthetic taste and desire of reading. Because of a strong aversion to Japanese culture, Shingu book publisher came to meet severe criticism from the public spheres. Based on the generation theory, Lee, Eo-Ryong, one of the major editors of the complete series of Postwar World Literature, persuaded critics persistently, claiming the even exchange of cultural value between South Korea and Japan. However, under the historical differences between Postwar Korea and Postwar Japan, Literary anthology of postwar Japan [Ilbon jŏnhu munje jakp'umjip] failed to show the equality of cultural value. Although they seemed like a kind of generation theory or nationalism, the arguments for and against the translated acceptance of Japanese Literature were based on the strong Inferiority complex about Japan culture. Criticizing Literary circles, book markets, and Korean inner society, these arguments sometimes served as an opportunity of self-reflec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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