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 두려움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 직간접적 경험을 중심으로 (A study of crime fear factors: Focused on direct and indirect experienc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경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사회과학담론과 정책 / 9권 / 1호 / 113 ~ 126페이지
· 저자명 : 구교태

초록

본 논문은 개인과 사회에 대한 범죄피해 두려움의 부정적 영향력을 고려하여 어떠한 요인들이 부정적 인식에 관여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범죄피해 두려움에 대한 인구사회학적 요인들의 영향력도 조사되었다. 제기된 연구문제와 가설검증을 위하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분석된 네 가지 요인(지역 무질서, 범죄피해 경험, 범죄뉴스 노출, 범죄관련 대인간 커뮤니케이션)들 가운데 간접적 경험으로 분류될 수 있는 범죄뉴스노출 정도를 제외한 세 변인들이 유의미한 정적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사회학적 영향에 대한 분석은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나아가 문화계발 효과에서의 공명(resonance) 현상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여자 중시청자는 남자중시청자보다 범죄피해 두려움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d what factors influenced individual crime fear which causes negative impacts personally and socially. In addition, the impact of socio-demographic on crime fear has been studied. A survey method was accomplished to answer two research questions and hypotheses.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factors, such as neighborhood disorder, crime experience, personal communication, had a significant positive impact on crime victimization fear. The degree of crime news exposure, however,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crime fear. Both gender and age also had a significant difference on individual crime victimization fear. On the other hand, the resonance phenomenon was also found in this research.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