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교사 자격증』취득과 한국의 무용교육발전 방향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무용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무용학회 논문집 / 37권 / 121 ~ 140페이지
· 저자명 : 서차영

초록

Ⅰ. 서론무용에서 무용교사자격증 취득에 관한 조건이 매우 중요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실태와 개선에 대한 모색이 간과되었고 이는 그간 정부와 무용인 그리고 일반인도 그것에 대해 소홀히 하였기 때문이다. 해방 후, 무용은 국가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대외적 홍보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며, 우리나라 예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체육학과의 교과과정 속에서 무용의 그 중요성과 자취를 찾아보기란 어렵게 되었으며 무용이 공연과 그 저변확대에 치중함으로서 무용의 본래적 가치를 간과하였다. 뒤늦게나마 일부 학자들이 무용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의 발전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일반인에게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용은 다른 교육과 같이 지속적으로 그들만의 교육상태를 위해서 항상 연구해왔다(Smith,1994). 무용의 가치를 실현시켜 나감에 있어 올바른 무용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나 그 현실은 매우 어려우면서도 복잡하다. 그 좋은 예로서 대학무용학과 졸업자가 체육전공자와 동등한 자격으로 체육교사자격증을 취득해야만 하고 또한 학점이수에 있어서 체육과목을 의무적으로 택해야만 된다.교육적인 가치와 이념을 학교교육에 두면서 무용의 예술적 특성을 들어 그 방향을 모색한다는 것은 무용교육이 지닌 또 다른 양상이라 할 수 있다. 무용을 통한 교육, 무용에 의한 교육 이란 말은 무용이 교육의 목적이 아니라 수단(Kleinman, 1976)이라는 개념으로서 인간형성이라는 교육목적 달성의 한 수단으로서 교육적 무용의 창조적 성과를 의미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