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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마지막 공양에 대한 재해석 - 二種施食의 평등과보를 중심으로 - (The Reinterpretation of the Buddha’s Last Meal - The Focus of the Equal Fruit of Two Offerings of F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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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30 최종저작일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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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마지막 공양에 대한 재해석 - 二種施食의 평등과보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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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아시아불교문화 / 12호 / 113 ~ 137페이지
    · 저자명 : 박지영

    초록

    『마하빠리닙바나 수타(Mahāparinibbāna-sūtta)』는 붓다가 마지막 공양, 수카라맛다와(sūkaramaddava)를 섭취한 후 설사병을 앓고, 입멸하는 것으로 묘사한다. 이는 붓다의 최후 음식과 발병·입멸의 연관에 대한 논쟁을 야기했다. 그러나 경에서는 정각 직전의 공양과 입멸 직전의 공양이 가장 수승하며 그 과보가 같다는 二種施食의 평등공양을 설함으로써, 붓다의 최후 음식이 입멸을 야기한 발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님을 해명한다.
    본고는 붓다의 마지막 공양에 대한 재해석으로서, 二種施食의 평등과보를 본격적으로 밝히는 문헌적 고찰이다. 그리고 본 주제에 대하여 초기·부파·대승불교 텍스트를 망라하여 처음으로 분석하는 데 의의를 둔다. 『마하빠리닙바나 수타』와 아함부에 수록된 『열반경』의 제본들,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아비달마대비바사론』·『밀린다팡하(Milindapanha)』·『슈망갈라윌라시니(Sumaṅgalaviāsinīl)』, 『대승열반경』 등의 텍스트를 분석함으로써, 불타관의 발전과 함께 붓다의 열반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었음을 고증한다.
    초기·부파·대승불교시대에 걸쳐 논의된 붓다의 마지막 공양을 둘러싼 二種施食의 평등과보는 붓다의 열반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초기불전에서는 춘다가 공양한 음식이 붓다의 발병을 야기하지 않았다는 해명으로써 二種施食의 평등과보를 부각시켰다. 그러나 팔리어 본이 역사적인 붓다의 육성과 사실을 바탕으로 가감 없이 이해하고자 했다면, 한역본들은 붓다의 입멸을 좀 더 이상적으로 묘사하려고 했다.
    부파불교 텍스트는 초기불교에서 진보된 불타관으로써 붓다의 마지막 공양에 대해 교학적 체계로 이해하고자 했다. 북방 논사들은 二種施食의 평등과보인 정각과 열반을 사성제로 분석했다면, 남방 논사들은 二種施食의 평등과보의 공통점을 밝히고 붓다의 최후 음식의 완벽함과 효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대승열반경』은 춘다의 공양을 중요시하며, 법신불의 불타관으로써 二種施食의 평등과보를 설한다. 역사적 붓다의 입멸은 색신으로서 방편시현일 뿐, 佛身은 법신으로서 상주한다는 입장이다. 경은 불타관의 발전으로써, 불신상주·열반의 상락아정의 교리체계를 확립했다.

    영어초록

    The Pāli Mahāparinibbāna-sūtta shows Ananda’s concern of the Buddha’s dysentery, with the Buddha interjecting and explaining that there were two offerings of food, one that gave enlightenment and the other that gave full parinirvāna and that the result of both kinds food were equal. A close examination of Buddhist literatures shows that the Mahāparinibbāna-sūtta is also found in several texts in the Dirghāgama. Likewise discussion of the same result of two offerings of food is also found in both of the Southern and Northern Abhidharma traditions, as well as in the Mahāyana Mahāparinirvāna- sūtra. This article then mainly focus on the same results of Sujata’s and Chunda’s offerings. It is the finding of this article that these three categories of texts show a development in their views of the Buddha as he lay passing into final nirvāna.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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