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47년 시기 미국의 독일정책과 바이존(Bizone)의 성립 (U.S. policy toward Germany in 1946-1947 and Bizon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세계문화사학회
· 수록지 정보 : 세계 역사와 문화 연구 / 44호 / 47 ~ 84페이지
· 저자명 : 김진호

초록

바이존의 성립은 독일 분단에 쐐기를 박는 역사적 사건이었고 동서간 냉전을 상징하는 결정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과 영국 점령지구의 경제적 통합으로 인해 서방점령지구와 소련점령지구는 각각 독자적인 점령정책을 추진하게 되었다. 소련과 프랑스는 바이존의 성립을 강력히 반발했으나 프랑스는 자르지역 문제 해결과 마샬플랜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과 영국의 점령정책에 협조했으며 소련 역시 바이존을 맹비난했으나 바이존의 성립으로 인해 소련은 독자적인 점령정책을 펼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냉전은 미국과 소련의 독일문제에 대한 헤게모니를 구축하는데 기여했으며 그 중심적 사건은 바이존의 성립이라 할 수 있다. 바이존에서 구축된 행정기구들은 이후 독일연방공화국 수립에 기여했기 때문에 바이존의 성립은 독일 분단에 쐐기를 박는 역사적 사건이었다 또한 바이존은 동서간 냉전을 상징하는 결정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바이존의 성립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영어초록

Bozone was historical event that sealed division of Germany and symbolized the Cold war. so we need to take note the conclusion of Bizone. U.S. initially carried forward decolonization policy and engaged in World war Ⅱ, because the Britain and France were weaken if decolonization was realized. Also, U.S. and Soviet acquire Post war world order.
The Bizone was formed by the Cold war between U.S. and Soviet, but the responsibility for the ACC's incapaciation was france. This thesis focused on the background of Bizone and how french german policy effected german question.
We can take note Bizone and Marshall plan were connected. The result of Marshall plan was that U.S. hegemony was expanded and west Germany was beneficiary, but at the same time the division of Germany was deepened. (Seowon Universit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