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조선족 준 고령자의 노후 체류계획에 대한 질적 사례연구 (A Qualitative Case Study of Semi-aged Chinese Koreans’ Stay Plans for their Old Ag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동북아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동북아논총 / 22권 / 1호 / 213 ~ 236페이지
· 저자명 : 정령

초록

최근 한국에 체류하는 조선족 고령자의 수가 증가하면서 머지않아 노인이 될 재한 조선족 준 고령자들의 노후 체류 계획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재한 준 고령자들의 노후 체류 계획에 영향 주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50대 조선족 준 고령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질적 사례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조선족 준 고령자들의 노후 체류 계획에 영향 주는 요인은 노후 노동기회, 의료보험, 생활비용, 주택, 사회관계, 언어적 편리성, 생활의 편리성, 삶의 스트레스, 초 국경 자원 등이 있었다.
이 연구는 현재 노후 노동기회, 의료보험, 사회관계, 언어적 편리성, 생활의 편리성, 초 국경 자원 등 많은 요인들이 조선족 준 고령자들의 노후 한국 체류 가능성을 높여 주고 있기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영어초록

As the number of old-aged Chinese Koreans in South Korea has increased, the study of their stay plans for their old age who will soon become the old-aged, has come into request. In order to examine major factors which affects their stay plans for their old age, this study conducts a qualitative case study focusing on the case of semi-aged Chinese Koreans who are in their fifties in South Korea. This study finds that the major factors which affects their stay plans are work opportunities, medical insurances, living expenses, accommodation matters, social relationships, conveniences in their languages and lives, and cross-border resources when they get old.
This research suggests that these issues should be seriously considered and discussed in the future, since these factors would increase the possibility of semi-aged Chinese Koreans' stay in South Korea in their old ag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