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退溪 詩 <淨友塘>의 학문적 맥락 읽기 (Reading scholastic contexts of Jeongwoo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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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7 최종저작일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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退溪 詩 &lt;淨友塘&gt;의 학문적 맥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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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 수록지 정보 : 퇴계학논총 / 25호 / 27 ~ 50페이지
    · 저자명 : 김병권

    초록

    공자(孔子)는 『논어(論語)』에서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라고 하였다. 이 말은 배우고 익히는 공부의 기쁨을 강조한다. 배움이란 뒤에 깨닫는 자가 반드시 선각자의 하는 바를 본받아야 선(善)을 밝게 알아서 그 본초를 회복할 수 있는 것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익힘은 새가 자주 나는 것이니 배우기를 그치지 않음을 마치 새 새끼가 자주 나는 것과 같이 한다는 뜻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배움의 기쁨은 선의 본초를 회복하는 데에 있고, 익힘의 기쁨은 배우기를 그치지 않는 데에 있음을 알게 된다.
    퇴계(退溪)는 이(理)에 밝지 못하면, 글을 읽거나 혹 일을 당해서, 가는 곳마다 걸리지 않는 것이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사람이 『주자전서(朱子全書)』를 읽을 수 있으면 학문하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고, 이미 그 방법을 알게 되면 반드시 느끼게 되어 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처럼 퇴계는 학문하는 방법을 알고 이(理)를 탐구하는 기쁨을 인식하였던 것이다. 이것은 퇴계가 학문에서 이치를 탐구한 기쁨이다.
    그리고 퇴계는 도산서당 주변의 산림(山林) 사이에 즐거움이 있는 줄을 알았으며, 그 즐거움이 모르는 사이에 앞에 닿았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 주변의 자연과 사물이 마음에 저절로 즐거움을 주는 것이 얕지 않아서 그 일을 적어서 시를 창작하였다고도 하였다. 이렇게 해서 지은 시들이 『도산잡영(陶山雜詠)』에 실려 있다. 시들의 내용은 대체로 자연의 이치와 인간의 본성이 하나가 되는 천인합일(天人合一)의 즐거움을 표현한 것이다. 이것이 퇴계가 시를 창작한 연원이다.
    퇴계에게 이(理)를 탐구하는 기쁨과 자연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둘이 아니었던 것이다. 즉 학문과 문학은 융통하여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뜻이다. 이런 시각은 퇴계의 시를 연구하는 데 필요하다. 이 글의 목적은 『도산잡영(陶山雜詠)』에 실려 있는 <정우당(淨友塘)>에서 표현한 즐거움을 학문적 맥락에서 이해하는 데 있다.

    영어초록

    Toegye(退溪) argued that if being not versed in Li(理), a person will confront many obstacles in reading books or going somewhere. He further asserted that if being able to read Jujajeonseo(朱子全書), a person will gain an understanding of how to study, essentially leading to a feeling of excitement. In this respect, Toegye was aware of the delights of mastering how to study and exploring Li.
    Toegye found a pleasure in the woods near Doosanseodang(陶山書堂), which unwittingly appeared in his mind. He created poems based on the sheer delights that he gained in staring at nature and things surrounding him. These poems, which were included in Dosanjobyoung(陶山雜詠), expressed the delights of unifying the law of nature and the nature of human being.
    Toegye considered the delights of exploring Li and communing with nature as not separate but integrated. That is, he conceived of studying and literature as uniting into one. This perspective is essential in researching on Togye’s poems. The purpose of the current study is to gain an in-depth understanding of the origin of the delights expressed in Jeongwoodang, one of the poems in Dosanjobyoung, from scholastic/academic/scientific perspectives.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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