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붕괴와 비리-사고 사회 (The Collapse of Sampoong Department Store and Corruption-Accident Societ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비판사회학회
· 수록지 정보 : 경제와 사회 / 108호 / 231 ~ 253페이지
· 저자명 : 홍성태

초록

1995년 6월 29일의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50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참사였다. 이 사고를 계기로 재난 관련 제도가 크게 개혁되었다. 그러나 이런 개혁에도 불구하고 2014년 4월 16일에 세월호 대참사가 발생했다. 사고의 근본적인원인인 비리의 문제가 제대로 개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은 독일과 같은위험사회가 아니라 독일보다 훨씬 저열한 사고사회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 사회의 가장 중요한 발전 과제는 비리의 척결이며, 여기에 초점을 맞춰서 정치와경제의 개혁을 추구해야 한다.

영어초록

The collapse accident of the Sampoong department store on 29 June of 1995 was a very large disaster. The institutions about disaster were largely reformed by this accident. But despite of the reforms, the Sewol ferry disaster happened on 16 April of 2014. Because the fundamental cause of the accident was not properly reformed. Korea is not a rislo society like Germany but an accident society still worse than Germany. In this point, the most important task for development of Korean society is scraping out corruption, and Korean society must pursue the reform of politics and economy focusing on thi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