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마 이론에 근거한 사회과 지리 학습의 재해석 (The Reinterpretation of Social Studies Geography Learning Based on The Schema Theor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지 / 22권 / 1호 / 57 ~ 77페이지
· 저자명 : 한동균

초록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사전 지식에 근거하여 일상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한다. 이로 인해 사전 지식으로 조직화된 인지 체계인 스키마(Schema)는 개인이 사회적 현상을 해석하는 중요한 구조 틀이 된다. 교육적 관점에서 학생의 스키마는 학습 활동이 일어나는 가장 근본적인 토대이자 학습의 기점이 되며, 교과교육에서 가장 기본적인 학생의 지식 형성과 발달에 관한 논의가 되기도 한다. 결국 교과교육의 목적은 학생들의 유의미한 학습을 위한 지식의 구조로서 스키마의 축적과 활용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의 지식 구성체로서 스키마의 형성과 발달에 대한 연구는 교과교육적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교과교육에서 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며, 학생의 학습 과정에 대한 논의도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사회과 지리 학습을 지식론적 관점에서 스키마 이론을 통해 재해석하고자 하였다.

영어초록

Most of all people understand and solve various problems of daily lives, based on their previous knowledge. Therefore, the Schema, an cognitive system organized with previous knowledge becomes an important structure frame through which an individual interprets social phenomena. From an educational point of view, the student’s schemas are the most fundamental basis as well the origin of learning in which learning activities are generated. This is also the most basic issue of forming and developing of student’s knowledge in subject-matter education. In conclusion, the aim of subject-matter education may be to forster an ability to accumulate and use the schema as a structure of knowledge for a meaningful learnings of students. Thus, a study of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schema as the student’s knowledge constructs, seems to be important in terms of subject-matter education. However, few studies about this theme in subject-matter education have been implemented, and discussions of learning processes for students have been insufficiently carried out. Hence, this study attempted to reinterpret the social studies geography learning through a schema theory from a view of theory of knowledg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