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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대 의소세손(懿昭世孫)의 예장(禮葬)과 그 성격 (The Ritual Funeral(禮葬) held for Euiso(懿昭世孫), son of the Crown prince, during King Yeongjo’s reign, and its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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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3 최종저작일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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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대 의소세손(懿昭世孫)의 예장(禮葬)과 그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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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상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사상사학 / 46호 / 167 ~ 221페이지
    · 저자명 : 이현진

    초록

    이 논문은 사도세자와 혜경궁 사이에 태어난 ‘의소세손’의 사례를 통해 조선시대 세손 상장례의 절차와 그 특징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1752년에 그가 죽자 세손의 예장 절차에 관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준거로 삼을 만한 문헌이 없었다. 세손의 예장 절차에 관한 규정은 조선 말기까지 마련되지 않았다. 그 대신 『국조상례보편』(1752 ・1758)에 수록된 「의소세손상수교」가 있을 뿐이다. 세손의 흉사가 국가에 일상적으로 있는 일이 아니어서 의주로 만들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따라서 의소세손의 훙서부터 입묘까지 예장의 전반적인 과정은 관찬자료와 의궤를 통해 정리했다.
    의소세손은 1752년 3월 4일 창경궁의 통명전에서 훙서했다. 이후 복, 거애, 목욕, 습, 습전, 함, 영좌 설치, 입명정, 소렴, 소렴전, 대렴, 대렴전, 성빈, 성빈전, 조석전 및 상식, 성복, 성복전, 재실 가칠, 사시빈궁, 개명정, 재실 상자 친서, 재실 결과, 계찬실, 조전, 견전, 발인, 곡림 및 망곡례, 노제, 묘소 성빈, 계찬실, 천전, 하현실, 곡림 및 망곡례, 신주 제식, 입주제, 반우, 곡림 및 망곡례, 초우제, 재우제, 삼우제, 사우제, 오우제, 졸곡제, 소상제, 대상제, 담제, 입묘 등의 순서로 상장례가 진행되었다.
    의소세손의 예장은 의식 절차, 상장에 사용한 용어, 주요 의절을 거행한 ‘시점’ 등 세 방면을 중심으로 정리한 결과 국왕의 국장 보다는 세자의 예장에 가까웠다. 단, 세자 예장과의 가장 큰 차이는 모든 의물의 제도, 규격, 수효를 줄였다는 점이다.
    의소세손의 예장은 의절 방식, 물품의 조성 등 여러 부면에서 영조의 맏아들이었던 효장세자의 예장을 참고했다. 간혹 경종의 세자시절 빈 단의빈이나 효장세자의 빈 현빈의 상을 참고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의소세손의 예장이 세자나 세자빈의 위상에 맞게 치러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영조는 세자 보다는 등급을 낮추되 세자빈 보다는 높게 위치지워, 세자・세자빈・세손의 위상을 분명히 구분지었다.
    세손의 상장례가 ‘의소세손’이라는 한 명의 인물을 통해 파악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의소세손 상장 과정을 처음으로 소개하고, 이를 국왕 국장, 세자 예장과 비교한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없지 않다.

    영어초록

    Euiso, who held the rank of a son of a crown prince(“Seson, 世孫”), was the eldest son of Crown prince Sado(思悼世子) and his wife Hye’gyeong-gung(惠慶宮). He died in 1752, but because there was no regulation reserved for the funeral service of a crown prince’s son at the time, the funeral proceeded with no basis to be consulted for the preparation. King Yeongjo, deeming the death of a crown prince’s son as a rare incident, did not order any procedure or protocol(儀註) to be devised, and instead only issued a Su’gyo(受敎) order which had the effect of a law itself, named 「Euiso Seson-sang Su’gyo(懿昭世孫喪受敎)」. As there were no other materials that documented the event, in order to reconstruct the entire process that began with the death of Euiso and ended with the enshrinement of his tablet, we should consult official records and Eui’gye(儀軌) ritual protocol manuals.
    The funeral service for Euiso is examined here in three terms, the ritual procedure, the terminology used in the funeral and burial services(喪葬), and the timetable observed in the process. Examination reveals that the service was more similar to a service generally meant for the crown prince(“Yejang, 禮葬”), rather than the service for the king(Gukjang, 國葬). But compared to the Yejang service usually held for the crown prince, the service for Euiso, who was son of the crown prince and not the crown prince himself, observed simpler procedures yet with a smaller size and fewer items.
    The Yejang service for Euiso was modeled after the Yejang service held for crown prince Hyojang(孝章世子), who was the eldest son of King Yeongjo, in terms of procedure and items. It also seemingly consulted the funerals for Dan’eui-bin(端懿嬪), who was the wife of king Gyeongjong when he was the crown prince, or Hyeon-bin(賢嬪), the wife of Crown prince Hyojang. But does this mean that the funeral for Euiso, the son of a crown prince, was observed with protocols that were reserved for the crown prince and his wife? It doesn’t look like that, as king Yeongjo made clear differentiation between the status of the crown prince couple, and that of their son. In similar regard, the son of the crown prince received a service higher than a service held for his wife.
    In determining specific details of the funeral and memorial services held for the officially appointed son of the crown prince, the example of only one person(Euiso) is not enough. But examining the overall facets of the procedure, and comparing it to the memorial services held for the kings and crown princes, should provide future studies with a point to begin with.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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