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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을 통한 문학의 인권감수성 형성: 최윤의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를 대상으로 5‧18 관련 인권문제의 문학적 형상화 연구 (Formation of Human Rights Sensitivity through Literary Em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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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3 최종저작일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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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을 통한 문학의 인권감수성 형성: 최윤의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를 대상으로 5‧18 관련 인권문제의 문학적 형상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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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 수록지 정보 : 민주주의와 인권 / 14권 / 1호 / 47 ~ 72페이지
    · 저자명 : 김경민

    초록

    5‧18광주민주항쟁을 둘러싼 인권문제는 충분한 법적 해결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처벌과 배상이라는 법적 해결방식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처벌과 배상이 이루어지는 순간 사건은 종결되며 ‘과거의 것’이 된다. 그리고 가해자와 피해자만을 가리는 법은 관찰자 혹은 방관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지켜보는 다수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주목하지 않는다. 반면 문학은 인권문제를 현재화하고 독자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게 한다. 최윤의 「저리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는 2인칭 시점을 사용해 독자를 직접 호명하고, 현재형 문장을 사용함으로써 독자들이 5‧18을 과거의 사건이 아닌 현재의 사건으로 인식하게끔 하며, 5‧18에 대해 책임감을 갖게 만든다. 이렇듯 과거의 사건, 타인의 문제에 공감하고 책임의식을 갖게 하는 것이 인권문제에 대해 문학이 담당할 수 있는 역할일 것이다.

    영어초록

    So far ‘Human rights’ have been the monopoly of legal discourse. However, legal problem solving approaches made only in formal composition of punishing perpetrators and compensating victims reveal the limits in many ways. Punishment and compensation are just one-off thing, at the moment punishment and compensation are done, the case is closed and it becomes ‘A thing of the past’. By virtue of the law of classifying the offender and the victim, it doesn’t focus on many people watching events from the perspective of an observer or a bystander. However, if human rights issues are ‘A thing of the past’, and ‘Other people’s affairs’ that don’t pertain to them, second, third human rights violations can occur, therefore, which can also be seen to be human rights violations. Even though May 18 Gwangju Democratic Uprising is evaluated as sufficient legal solution is made, it can’t be free from these limits. In that sense, literature makes human rights issues which may be only ‘A thing of the past’, ‘Other people’s affairs’ present, and it can open a new chapter in human rights discourse in recognizing human rights issues as their own problems. In particular, Choi, Yun’s 「There is falling a petal silently」 makes readers recognize May 18 Gwangju Democratic Uprising as a current event rather than a past event and do not pretend not to know it, by calling readers ‘you’ directly using the second person view, utilizing the present tense sentences rather than the past tense sentences. As such, it will a role literature can play for human rights issues to sympathize with a past event, other people’s affairs and to have a sense of respons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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