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이 성인남녀의 혈당 개선에 미친 효과 크기 분석 (Effect Size Analysis of the Impact of Mulberry Leaves (Morus alba L.) on Blood Glucose Improvement in Adult Men and Wome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산학기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26권 / 5호 / 374 ~ 384페이지
· 저자명 : 박순화, 김애정

초록

본 연구에서는 뽕잎(Morus alba L.)이 성인남녀의 혈당 개선에 미치는 효과 크기를 알아보고자 1990~2024년까지 뽕잎을 소재로 성인남녀의 혈당 개선에 미친 영향에 대한 연구자료를 수집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선별된 연구자료는 PICOS 체계에 기반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사전·사후 평균값과 표준편차가 정량화된 데이터가 있는 문헌이었다. 이후 통계 처리는 Biostat사(Englewood, USA)의 메타분석 전용 소프트웨어인 CMA 4를 활용하였다. 최종 선별된 31편의 연구자료에서 118개의 사례를 도출하여 이질성을 검증한 결과, 신뢰구간의 상한값과 하한값 범위에 0이 포함되지 않아, 이질성이 시각적으로 확인되었다. 출판편향을 검증한 결과, 보정된 연구물이 없었고, 처음 관측값과 보정값의 효과 크기가 0.807, 95 % 신뢰구간(0.731-0.884)이며, Q 값이 700.204로 모두 동일하게 나타나 본 연구에서 선별된 31편 연구자료들은 출판편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뽕잎이 성인남녀의 혈당 개선에 미친 효과 크기는 1.995(큰 효과 크기)였다. 즉, 본 메타분석을 통해 뽕잎은 성인남녀의 혈당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객관적인 자료를 얻었으며, 이는 초고령화 시대에 성인남녀의 대사증후군 및 그로 인한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어초록

This meta-analysis aimed to evaluate the effect of Morus alba L. (mulberry) leaves on blood glucose regulation in adults. Studies published between 1990 and 2024 were systematically collected based on PICOS criteria, and focus was placed on studies that provided pre- and post-intervention mean values and standard deviations for intervention and control groups. Data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CMA version 4 (Biostat, Englewood, USA). A total of 118 effect sizes were extracted from 31 studies. The pooled effect size was 1.688, indicating a large effect, and the 95 percent confidence interval ranged from 0.731 to 0.884. Heterogeneity among studie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with a Q statistic of 700.204. Publication bias was assessed using the trim-and-fill method, which revealed no missing studies. The adjusted effect size was identical to the original value of 0.807 with the same confidence interval and Q statistic, indicating the absence of publication bias. A second analysis confirmed a consistent pooled effect size of 1.995. These findings suggest that mulberry leaf intake might effectively support blood glucose regulation and serve as a beneficial dietary approach to managing metabolic disorders such as diabetes, particularly in aging population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