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1945 일간지 보도에 나타난 한국 근대목욕문화 이해 (Understanding Korean Modern Bath Culture in 1920-1945 Daily Newspaper Repor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제인문사회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과학연구 / 6권 / 6호 / 213 ~ 232페이지
· 저자명 : 구명경, 김영재

초록

연구 목적: 본 연구목적은 1920-1945 일간지 보도 분석을 통해 한국 근대목욕문화를 이해하고 당대 한국 사회 모습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당대 전반적인 사회·문화적 흐름을 읽어내기 위해 일간 신문 기사를 바탕으로자료를 구성하였다.
연구 내용: 본 연구는 1920~1945년 일간 신문 기사 분석을 바탕으로 목욕과 관련된 한국근대목욕 문화를 이해하고자 한다. 한국 근대목욕 문화는 위생, 생활, 관광, 조선인과 일본인 간 차별이라는 4가지 특징을 보인다. 세부적으로는 건강, 건설, 공공, 차별, 교육, 경제라는 9가지 특성을 갖는다. 한국 근대목욕문화는 위생에서 생활로 관광에 이르기까지 목욕의 정의와 범주가 확대되었다.
결론 및 제언: 한국 근대목욕문화는 위생, 생활, 관광, 건강, 건설, 차별, 공공, 교육, 경제라는 특징을 찾아볼 수 있으며 당대 시대상과 변화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이를 통해변화하는 당대 사회상과 일제강점기 한국 사회의 일면을 이해할 수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bath culture in modern Korea and find out the appearance of Korean society at the time through analyzing reports from 1920-1945 daily newspapers. For this study, data was organized based on daily newspaper reports to read the overall social and cultural trends of the time. The bath culture in modern Korea has four characteristics: hygiene, living, tourism, and discrimination between Koreans and Japanese. In detail, it has nine characteristics: health, construction, public, discrimination, education, and economy. Modern Korean bath culture has expanded the definition and category of bathing from hygiene to living to tourism. This study investigates the times of the day and the trend of change. Through this, we can understand the changing social image of the time and one aspect of Korean society in the Japanese colonial era.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