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통일정책에 대한 대만인의 인식 (Taiwanese Perceptions of China’s Unification Polic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글로벌지식융합학회
· 수록지 정보 : 지식융합연구 / 5권 / 2호 / 285 ~ 309페이지
· 저자명 : 이광수

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중국의 통일정책 연구와 대만의 대응과 대만 청년세대의 통일인식에 대한 변화를 연구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중국공산당의 대만정책과 대만의 대중국정책이 대상이고, 대만 청년세대의 통일인식 변화가 연구 대상이다. 연구 방법은 문헌연구를 주로 진행했다. 먼저 중국의 통일정책과 대만의 대응은 2021년 1월 ~ 2022년 7월 31일까지의 중화민국 행정원 대륙위원회 DB자료 ① 양안대사기 ② 대륙의 대만정책 업로드 파일 활용 ③ 관련 온라인 뉴스 참조하여 분석하고, 다음으로 청년세대의 통일인식은 세 가지의 여론조사를 분석했다. ①대만의 2019년 고등학생의 민족정체성, 통독인식 조사 결과와 대만민의기금회에서 진행했던 ② 2021년과 ③ 2022년에 진행되었던 전체 대만인 대상의 정체성과 통독 여론조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의 결론은 중국의 통일정책은 반독촉통이 기본입장이며, 이를 위해 강온 양면전략을 사용하여, 군사외교적 압박과 경제사회적 유인전술을 사용한다. 이에 대해 대만은 주권독립국가로서 지위를 강조하면서 국제적인 지지와 협력을 얻어 대응하고, 중국의 통일전선전략이라고 치부하면서 중국에 대항하고 대만을 보위하는 ‘항중보대’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만 청년세대의 통일인식은 특히나 연장자들에 비해 더욱 대만인 정체성 비율이 확대,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면서 탈중국화 기조가 분명하며, 이는 통일에 대한 거부감이 더욱 커져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tudy China’s unification policy study and to study Taiwan's response and changes in Taiwan’s youth’s perception of unification.
The conclusion of the study is that China's unification policy is “Anti- Independence & Promoting Unification”, and for this purpose, military and diplomatic pressure and economic and social inducement tactics are used. In response, Taiwan was evaluated to respond with international support and cooperation while emphasizing its status as a sovereign independent country, and to respond with a “Resisting China & Protecting Taiwan” strategy against China and protecting Taiwan, dismissing it as China's Unified Front Strategy.
In this process, Taiwanese youth's perception of unification is particularly increasing compared to the elderly, showing a clear trend of ‘De-Chineseization’, which shows a growing reluctance to reunification.

참고자료

· 없음